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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나래 기자] 가수 이무진이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 마운드미디어의 신생 레이블과 전속계약을 체결하며 새로운 도약에 나선다.

10일 레이블 관계자는 “진정성 있는 보컬은 물론 작사, 작곡, 편곡 등 다방면에서 뛰어난 역량을 갖춘 올라운더 아티스트 이무진과 동행하게 돼 매우 기쁘다”라며 “대중에게 깊은 울림을 전하고 있는 만큼 이번 시작이 더욱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개성 강한 음악적 색깔을 자유롭게 펼쳐나갈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무진과 함께 새로운 시작을 알릴 레이블명과 BI(Brand Identity)는 추후 공개된다.

이번 전속계약은 이무진이 전 소속사인 빅플래닛메이드엔터를 상대로 낸 법적 공방에서 사실상 승소한 이후 이루어진 첫 행보다. 이무진 측은 지난해 2분기부터 4분기, 그리고 올해 1분기까지 총 4개 분기에 달하는 정산금을 받지 못했다고 주장하며 지난 3월 빅플래닛메이드엔터에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한 바 있다. 해당 소속사는 최근 300억 원대 사기 혐의로 피소된 차가원 피아크그룹 회장이 이끄는 원헌드레드 산하의 레이블이다. 이에 대해 지난달 24일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50부는 이무진이 제기한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인용하며 그의 손을 들어줬다.
지난 2018년 웹툰 ‘고양보이스’ OST ‘산책’으로 데뷔한 이무진은 2020년 JTBC 경연 프로그램 ‘싱어게인 – 무명가수전’에서 최종 3위를 차지하며 본격적으로 대중에 이름을 알렸다. 이후 ‘신호등’, ‘눈이 오잖아’, ‘에피소드’, ‘청혼하지 않을 이유를 못 찾았어’ 등 다수의 히트곡을 발표하며 자신만의 음악 세계를 구축했다. 또한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 ‘사내맞선’ 등 다양한 OST 프로젝트에도 참여해 섬세한 감성의 보컬로 호평받았다.

이무진은 음악 활동 외에도 각종 페스티벌과 대학 축제 등에서 뛰어난 라이브 실력을 인정받고 있으며, 웹예능 ‘리무진 서비스’에서는 4년 넘게 유쾌하고 안정적인 진행을 선보이며 대표 음악 토크 콘텐츠의 MC로 자리매김했다. 최근에는 MBC 에브리1 여행 리얼리티 프로그램 ‘위대한 가이드3’에 출연해 특유의 친근한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새로운 레이블에 둥지를 튼 그는 향후 더욱 안정적인 환경에서 폭넓은 음악 활동을 이어가며 아티스트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할 전망이다.
김나래 기자 / 사진=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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