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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윤희정 기자] 방송인 사유리가 과거 재일교포 남성에게 거절당한 비화를 털어놨다. 지난 25일 채널 ‘사유리 임미다’에는 ‘일본 마트 뭐가 다를까, 세이조이시이 13종 솔직 리뷰’라는 영상이 게시됐다. 이날 사유리는 일본 편의점에서 쇼핑을 즐겼다.
집으로 돌아온 사유리는 치즈 스틱 파이와 명란 치즈 과자 등 다양한 음식들을 맛보고 리뷰했다. 당고를 먹은 사유리는 “어렸을 때부터 많이 먹었다”라며 추억을 떠올렸다. 그는 “당고 노래도 있다”라며 흥을 주체하지 못하고 즉석에 춤과 노래를 선보였다. 제작진은 “거짓말하지 마라”라며 쉽게 믿지 못했고 “일본어 하는데 바보 같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사유리는 아랑곳하지 않고 “진짜 바보 같지만, 대박 난 노래”라고 전했다.
다시 당고를 먹는 데 집중한 사유리는 “짭짤하다. 양념치킨 맛”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당고가 2,000원이라 데이트하다가 ‘자기야, 배고파’라고 했을 때 ‘잠깐만, 오빠가 당고 사 올게’라고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다시 당고 노래를 불러 모두를 폭소케 했다. 이를 듣던 제작진은 “근데 갑자기 선배(사유리)가 배고프다고 했는데, 남자 친구가 당고 사 오면 좋냐”라고 물었다. 사유리는 “당연히 좋다. 나는 오히려 내가 사 오는 스타일”이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사유리는 “옛날 내가 연세 어학당 다닐 때 재일교포 남자가 나를 좋아했다”라며 과거를 회상했다. 그는 “나랑 명동에서 산책하자고 했다”라며 “데이트 이후에도 계속 연락이 왔었는데, 갑자기 끊겼다”라고 말했다. 사유리는 “왜 그랬는지 너무 궁금해서 연세 어학당 가서 요즘 바쁘냐고 물었다”라며 “그랬더니 그 남자가 ‘나 사실 너를 좋아했다. 근데 너랑 하루 같이 있으니까, 네가 미친 사람 같아서 같이 (못 있겠다)’”라고 말하며 고개를 저었다.
“아무리 생각해도 이상한 행동을 한 적이 없었다”라고 억울함을 호소한 사유리는 갑자기 “당고 춤을 춰서 그런가”라고 고개를 갸웃거렸다. 이때 ‘그러니까, 차였다’라는 자막이 등장해 웃음을 안겼다. 2007년 KBS2 ‘미녀들의 수다’로 데뷔한 사유리는 2020년 일본 정자은행에서 정자를 기증받아 아들 젠을 출산했다.



윤희정 기자 / 사진=TV리포트 DB, 채널 ‘사유리 임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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