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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윤희정 기자] 영화 ‘메소드연기’를 연출한 이기혁 감독이 배우 이동휘의 미담을 공개했다. 24일 방송된 SBS 파워FM ‘박하선의 씨네타운’에서는 영화 ‘메소드연기’ 감독 이기혁과 주연배우 이동휘가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박하선은 이기혁과 이동휘에게 “감독과 배우 사이를 떠나서 서로의 장점과 매력 한 가지만 꼽아달라”라고 말했다. 동갑내기 두 사람은 대학 시절부터 지금까지 20년 가까이 알고 지낸 절친한 사이로 알려졌다. 박하선이 “이동휘가 밥을 잘 사주냐”라고 묻자, 이기혁은 “그건 당연한 얘기다. 거의 1억 원어치 사준 것 같다”라고 답했다. 이를 듣던 이동휘는 부끄러운 듯 “과장이다”라며 고개를 저었다.
이기혁은 “동휘 씨에겐 세심하고 따뜻한 마음이 있다”라며 “언젠가 길가에 버려진 새끼 고양이 사진을 보내면서 ‘어떻게 하나, 내가 키워야겠다’라고 말한 적 있다”라고 회상했다. 그는 “그때 고양이 상태가 너무 안 좋았는데, 지금도 그 고양이를 키우고 있다”라며 “고양이 사진들을 보면 ‘그때 그 고양이가 맞나’ 싶다”라고 미담을 전했다.
이기혁 감독이 연출하고 배우 이동휘가 출연한 영화 ‘메소드연기’는 코미디로 떴지만, 코미디가 하기 싫은 ‘웃기는 배우’ 이동휘가 진정성 있는 연기로 인정받기 위해 역할에 과몰입하면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소동을 다룬 작품이다. ‘메소드연기’는 지난 18일 개봉했으며, VIP 시사회 당시 송민호가 참석해 눈길을 끈 바 있다.
송민호는 2023년 3월부터 2024년 12월까지 서울 마포구 한 시설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했으나, 복무 기간 중 102일을 무단결근한 혐의로 불구속기소 됐다. 24일 첫 재판을 앞둔 송민호는 기일 연기를 신청했다. 재판부가 이를 수용하면서 재판 일자가 4월 21일로 변경됐는데, 재판을 미룬 송민호가 영화 VIP 시사회에는 참석해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평소 이동휘와 절친한 사이로 알려진 송민호는 이동휘의 영화 개봉을 응원하기 위해 시사회에 참석한 것으로 추측됐다. 그러자 이동휘는 “내가 직접 초대한 건 아니다. 나도 현장에서 그 사실을 알게 됐다”라고 선을 그어 논란을 일축했다.



윤희정 기자 / 사진=TV리포트 DB, SBS 파워FM ‘박하선의 씨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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