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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나래 기자] 가수 미나가 모델을 맡았던 브랜드와 관련해 억울함을 호소했다.
지난 4일 미나는 자신의 계정을 통해 장문의 글을 게시했다. “저 D사 브랜드 모델 활동 그만둔 지 2년 넘었는데 아직도 홈페이지에 제가 모델로 돼 있네요”라며 운을 뗀 그는 “이 사실을 모르고 해당 회사의 제품을 구매하신 분이 ‘물건도 못 받고 회사와 연락도 안 된다’고 저한테 메시지가 왔다”고 토로했다. 그는 “저는 그 브랜드랑 무관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소속사를 통해 제 사진을 내리라고 해야 하는데 구매하신 분이 지금 이곳과 연락이 안 된다니 바로 내리지 못할 것 같다”며 “피해를 보는 분이 없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1993년 광고 모델로 데뷔한 미나는 2002년 월드컵 당시 붉은 악마 의상을 입고 응원하는 모습이 언론에 노출되면서 미스 월드컵, 월드컵 가수라는 별명과 함께 유명세를 얻어 가수로 데뷔했다. 그는 1집 앨범 ‘Rendezvou’을 통해 특유의 건강미를 선보이며 대중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이후 ‘전화받아’, ‘꿈은 이루어진다’, ‘돌아’ 등 여러 히트곡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그는 2004년까지 6살을 줄인 나이로 활동하다 본래 나이를 밝히면서 충격을 안기기도 했다.
2018년에는 18살의 나이 차를 극복하고 가수 겸 배우 류필립과 웨딩마치를 울렸다. 두 사람은 같은 해 KBS 2TV 부부 예능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2’에 출연해 사랑 넘치는 일상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방송 당시 산전 검사를 위해 산부인과를 찾은 두 사람은 임신 확률이 5% 미만이라는 사실을 전해 안타까움을 안기기도 했다. 최근에는 채널을 오픈해 팬들과 활발히 소통하고 있다.
2021년 남편 류필립은 채널 해킹 경험을 털어놔 모두를 놀라게 하기도 했다. 그는 “최근 채널이 인기를 얻으면서 광고 제의가 많이 들어왔는데 전부 해킹 관련 메일이었다”며 “부디 다른 크리에이터들도 프로그램을 내려받게 만드는 광고 제의 이메일을 조심하시길 바란다”고 경고의 메시지를 남겼다.



김나래 기자 knr@tvreport.co.kr / 사진=미나, 류필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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