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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아름다워' 류승룡X염정아, 음악영화 흥행불패 이을까 '기대↑'
[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뮤지컬 영화 ‘인생은 아름다워’가 공감 가는 스토리와 명곡 열전으로 음악영화 흥행 계보를 이어갈지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먼저, 찬란했던 학창시절 칠공주 친구들의 이야기를 그린 ‘써니’는 나미의 ‘빙글빙글’, 보니 엠의 ‘써니’, 영화 ‘라붐’의 주제곡으로 유명한 ‘Reality’ 등 추억의 음악들로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내며 736만 관객을 사로잡았다. 스웨덴 출신의 세계적인 그룹 ABBA의 음악으로 이뤄진 동명의 뮤지컬을 영화화한 ‘맘마미아!’는 아름다운 그리스 풍경을 배경으로 완벽한 결혼식을 위해 아빠를 찾아 나선 ‘소피’의 이야기를 그리며 전세계적인 흥행을 기록, 속편까지 선보이며 대표적인 뮤지컬 영화로 자리매김했다.영국의 전설적인 록 밴드 ‘퀸’의 이야기를 담은 ‘보헤미안 랩소디’는 20곡이 넘는 ‘퀸’의 명곡들과 실감나는 콘서트 장면으로 관객들의 떼창을 유발하며 장기 흥행에 성공, 994만 관객을 동원했고, 2019년 디즈니 라이브 액션 영화 사상 최초의 천만 영화에 등극한 ‘알라딘’은 원작 애니메이션의 노래를 그대로 살려 감동을 재현한 것은 물론, 새롭게 삽입된 ‘자스민’의 파워풀한 노래 ‘Speechless’가 많은 사랑을 받았다. 여기에 믿고 보는 배우 류승룡과 대세 배우 염정아의 만남으로 기대를 모으는 국내 최초 주크박스 뮤지컬 영화 ‘인생은 아름다워’가 공감 스토리와 명곡으로 무장한 음악영화의 흥행 계보를 잇는다. ‘인생은 아름다워’는 자신의 마지막 생일선물로 첫사랑을 찾아 달라는 황당한 요구를 한 아내 ‘세연’(염정아)과 마지못해 그녀와 함께 전국 곳곳을 누비며 과거로의 여행을 떠나게 된 남편 ‘진봉’(류승룡)의 이야기. 1970년대부터 2000년대까지 인생을 관통하는 세대공감 대중음악으로 구성된 ‘인생은 아름다워’는 신중현의 ‘미인’, 이문세의 ‘조조할인’, ‘알 수 없는 인생’, 토이의 ‘뜨거운 안녕’, 임병수의 ‘아이스크림 사랑’, 이적의 ‘다행이다’ 등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알고 즐기는 다양한 노래들이 등장해 기대를 모으는 한편, 보는 이들의 어깨를 들썩이게 만드는 흥겨운 볼거리로 눈과 귀가 즐거운 뮤지컬 영화의 탄생을 예고한다. 또한 가슴 설레는 첫사랑부터 친구와의 우정, 따뜻한 가족애까지 삶의 희로애락을 담은 우리들의 인생 이야기를 유쾌하고 아름답게 그려내 관객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선사할 전망이다. 음악영화 흥행 계보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감을 더하는 영화 ‘인생은 아름다워’는 오는 12월 전국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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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사촌' 정우→김병철, 이웃사촌 케미 폭발하는 찐연기 스틸 '웃음예고'
[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색다른 이웃사촌 케미스트리의 매력을 선사한 영화 ‘이웃사촌’이 배우들의 열연 포인트를 공개했다.첫 번째 열연 포인트는 바로 배우 정우와 오달수의 탄탄한 연기력으로 완성한 진한 웃음과 감동이다. ‘히말라야’, ‘재심’ 등을 통해 묵직한 감정 연기를 선보였던 정우와 ‘변호인’, ‘베테랑’, ‘암살’ 등을 통해 코믹함과 진정성 모두를 갖춘 연기를 펼친 오달수는 남다른 연기 합으로 담벼락 사이 이웃사촌 아빠들의 우정을 때로는 코믹하게, 때로는 뭉클하게 그려냈다. 특히 ‘대권’과 ‘의식’이 깜짝 옥상 만남을 시작으로 도청팀장과 도청대상에서 함께 담벼락과 라디오를 수리하고, 상추와 감자, 우유를 나누어 먹는 친근한 이웃사촌으로 변화하는 장면은 드림팀처럼 뭉친 두 배우의 열연이 십분 발휘된 명장면. 두 번째 열연 포인트는 극장을 웃음으로 물들인 정우, 오달수, 김희원, 김병철 네 배우들의 수상하고 코믹한 이웃 케미스트리다. 자택격리 당한 정치인이지만 집에서 떡볶이를 만들고 매일 저녁 라디오에 사연을 보내는 자상한 아빠인 ‘의식’과 그를 24시간 도청하는 어딘가 허술한 매력의 도청팀이 펼치는 비밀소통작전이 영화 속에서 코믹하고 유쾌하게 그려진다. 특히 ‘의식’에게 정체를 들키지 않기 위해 아슬아슬 집 안 숨바꼭질부터 성대모사까지 아낌없는 매력을 선보이며 극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던 도청팀은, 후반부 눈물을 참을 수 없는 벅찬 감동까지 선사했다. 이웃사촌 작전의 지시자 안정부 ‘김실장’ 역할을 맡은 김희원 역시 전매특허 악역 연기를 더욱 강렬하게 선보여 호평을 받았다. “악역 연기를 강하게 하면 할수록 역설적으로 ‘김실장’ 캐릭터가 주는 웃음이 더 강해질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밝힌 김희원은 정우와 함께 반전 매력의 안정부 케미스트리를 뽐내며 극에 긴장감과 코믹함을 모두 불어넣었다.한편, 영화 ‘이웃사촌’은 좌천 위기의 도청팀이 자택 격리된 정치인 가족의 옆집으로 위장 이사를 오게 되어 낮이고 밤이고 감시하며 벌어지는 이야기. 정우, 오달수, 김희원, 김병철 네 배우의 수상한 이웃사촌 케미스트리와 열연으로 올 겨울을 저격할 ‘이웃사촌’은 11월 25일 개봉한다.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리틀빅픽처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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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의 부장들' 최다 노미네이트…'청룡' 후보작(자) 발표
[TV리포트=김명신 기자] 제41회 청룡영화상이 최종 후보작(자)을 발표했다.올해 제41회 청룡영화상에서는 총 18개 부문을 시상한다. 이번에 발표된 후보작(자)은 청정원 인기스타상과 청정원 단편영화상, 한국영화 최다관객상을 제외한 15개 부문이며, 2019년 10월 11일부터 2020년 10월 29일까지 개봉한 한국영화를 대상으로 영화계 각 분야 전문가와 일반 관객이 함께 진행한 설문조사를 통해 선정됐다.올해는 '남산의 부장들'이 최우수작품상, 감독상, 남우주연상, 남우조연상, 스태프상 등 총 10개 부문(11개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이어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가 8개 부문(9개 후보), '윤희에게'가 7개 부문, '82년생 김지영'이 6개 부문에 후보로 올라 치열한 경합을 예고했다.또한, '반도'가 5개 부문에 오른데 이어 '강철비2: 정상회담'과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이 각 4개 부문(5개 후보)에 후보를 배출했다. 뒤이어 '소리도 없이'가 4개 부문 후보에 올랐고 '결백', '남매의 여름밤',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이 3개 부문, '디바'와 '찬실이는 복도 많지', '천문: 하늘에 묻는다'가 2개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백두산', '버티고', '사라진 시간', '소리꾼', '신의 한 수: 귀수편', '야구소녀', '어서오시게스트하우스', '정직한 후보'는 1개 부문 후보로 낙점됐다.올해 최고의 한국영화를 가리는 최우수작품상 부문에는 '남매의 여름밤', '남산의 부장들', '소리도 없이', '윤희에게', '82년생 김지영' 5개 작품이 후보에 올라, 그 어느 때보다 다양한 장르의 영화들이 각축전을 벌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청룡영화상은 시상식이 끝난 후 심사위원들의 심사 결과를 공개하는 ‘심사 실명제’를 실시하는 등 공정하고 투명한 심사로 공신력을 인정받으며 명실상부 대한민국 최고 영화상으로 자리매김했다. 과연 올해에는 어떤 작품과 영화인들이 수상의 영예를 안을지 벌써부터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한편, 제41회 청룡영화상 '후보작 상영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으로 인해 처음으로 온라인에서 개최된다. 오는 12월 11일 오후 9시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개최되며 SBS를 통해 생중계된다. 김명신 기자 sini@tvreport.co.kr / 사진=청룡영화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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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일주X정화(EXID) 출연 ‘용루각’ 스틸 12종 공개 '호쾌한 액션 예고'
[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지일주, EXID 정화, 장의수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신예들의 만남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영화 ‘용루각’이 통쾌한 정의 구현에 나선 사설 복수단 ‘용루각’의 모습을 담은 보도스틸 12종을 전격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보도스틸은 정의를 심판하는 의문의 비밀조직 ‘용루각’의 활약을 엿볼 수 있어 눈길을 끈다. 먼저, 오토바이 위에 올라탄 에이스 철민(지일주)부터 전략가 지혜(정화), 브레인 승진(장의수), 행동파 용태(배홍석), 그리고 용루각을 이끌고 있는 곽사장(정의욱)이 한데 모여 회의를 하는 모습은 차가운 비정도시 속 이들의 활약을 기대케 한다. 이어, 편의점 아르바이트를 하며 꿈을 키워가는 소녀 예주(베리굿 조현)의 환한 미소와 법의 사각지대에서 참혹한 범죄를 일삼는 재범(강율)의 웃음이 대조를 이루는 가운데, 의문의 김신부(오지호)와 철민을 향해 총구를 겨누는 거대 조직 호야파 두목, 그리고 그의 곁에 선 용태의 모습은 한 치 앞을 예상할 수 없는 압도적 긴장감을 예고하며 이들 앞에 어떤 일이 펼쳐질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오는 11월 26일 개봉을 확정한 영화 ‘용루각’은 법의 테두리에서 벗어나 잔혹한 범죄를 심판하는 의문의 비밀 조직 ‘용루각’ 멤버들의 뜨겁고 강렬한 액션 느와르다. 2020년 충주국제무예액션영화제 개막작에 이름을 올리며 완성도와 재미를 겸비한 작품으로 일찌감치 주목받은 이번 작품은 지난 8월 한국형 무협 액션의 진수를 선보인 ‘태백권’ 최상훈 감독의 차기작으로 다채로운 매력으로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접수한 배우 지일주와 화려한 첫 스크린 데뷔를 알린 EXID 정화, 라이징 스타 배우 장의수 등 떠오르는 신예들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여기에, 연기파 배우 오지호, 임형준, 이필모가 특별 출연을 예고해 극의 완성도를 한층 끌어올릴 예정이다. 올가을 가장 뜨거운 액션의 탄생을 예고하는 보도스틸 12종을 공개하며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는 영화 ‘용루각’은 오는 11월 26일 개봉한다.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그노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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