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박리원, 한그루에 ‘불꽃 싸대기’… “최상 좋아하냐”, “남의 것 탐 안 내” (‘신데렐라 게임’)

양원모 기자 조회수  

[TV리포트=양원모 기자] 박리원이 한그루와 정면충돌했다.

21일 KBS 2TV 일일 드라마 ‘신데렐라 게임’에서는 황진구(최상 분)을 좋아한다고 의심한 윤세영(박리원 분)이 구하나(한그루 분)에게 손찌검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구하나를 따라 탕비실을 찾은 윤세영은 다짜고짜 구하나를 밀치더니 “너 사장님 좋아하지? 대답해”라고 물었다. 구하나는 “저는 남의 것 탐내지 않습니다”라며 상대하지 않으려 했다. 그러나 윤세영은 “어디서 잔대가리 굴리며 말 돌려. 내가 묻잖아. 사장님 좋아하냐고”라며 길을 막아섰다.

윤세영은 “좋아하는데 남의 거니까 탐내지 않는다. 그거야?”라며 따졌다. 구하나는 황당한 표정으로 “제가 사장님 좋아하길 바라세요? 아니면 왜 자꾸 그런 말을 하세요? 좋아하면 어쩌려고요. 그거 빌미로 회사에서 쫓아내게요? 아니면 파혼이라도”라며 언성을 높였다. 그러자 윤세영은 뺨을 때리려 했고, 구하나는 팔을 잡으며 버텼다.

윤세영은 “어딜 잡아”라며 반대쪽 손으로 기어이 구하나의 뺨을 후렸다. 그때 두 사람을 목격한 황진구가 “뭐하는 거예요, 윤 팀장”이라며 구하나에게 다가갔고, 윤세영을 보며 싸늘한 표정으로 “윤 팀장, 내 방으로 와요”라고 말했다.

사장실로 불려간 윤세영은 자초지종을 묻는 황진구에게 “진구 씨는 알 거 없어”라며 대화를 거부했다. 그러자 황진구는 “내 사무실에서 직원이 직원을 때렸는데, 내가 알 거 없다고?”라며 “그럼 구본한테 보고할까? 어머니도 모자라서 너까지 구하나 씨 때렸다고? 그 일 있은지 얼마나 됐다고 또”라고 몰아붙였다.

윤세영은 “구하나가 말을 싸가지 없게 하잖아. 나 유진이 일 때문에 예민한 거 진구 씨도 알잖아. 우리 파혼”이라고 말실수를 했다. 황진구가 “파혼? 구하나 씨 입에서 파혼이란 소리가 왜 나와?”라며 “그렇다고 사람을 때려? 너 이거 두 번째야 상습이라고”라며 언성을 높였다.

윤세영은 “그래. 내가 뭐 때린 건 잘못했다 쳐. 그런데 분명 내가 진구 씨에게 경고했지. 내가 잘못하고, 구하나가 잘해도 내 편 들라고”라며 “이유 막론하고 무조건 내 편 들어야지”라고 막무가내로 나왔다. 황진구는 “이 상황에서 어떻게 때린 사람 편을 드냐”며 “제발 좀 하나 씨랑 잘 좀 지내”라고 타일렀다.

그러나 구하나가 유진이란 걸 모르는 윤세영은 “걔가 뭐라고 잘 지내냐”고 굽히지 않았다. 황진구는 “아무튼 구하나 씨한테 사과하고, 때리는 버릇 고쳐. 한 번만 더 이러면 너 용서 못 해”라고 으름장을 놨다. 그러자 윤세영도 “나도 평생 같이 살 남자가 번번이 내 편 아닌 다른 편 드는 거 용납 못 해. 그땐 나도 진구 씨 용서 못 해”라며 물러서지 않았다.

양원모 기자 ywm@tvreport.co.kr / 사진=KBS 2TV ‘신데렐라 게임’ 방송 캡처

author-img
양원모
content@tvreport.co.kr

댓글0

300

댓글0

[TV] 랭킹 뉴스

  • 박명수 "드라마 카메오? 연락이 안 와...라이즈 나오면 친아들처럼 잘해줄 것" (라디오쇼)
  • 엄지원, 결혼사진 보며 슬픔 가득...독수리술도가 떠나나 (독수리5형제)
  • 전현무, 홍주연 편들며 선배미 폭발...이경규 "방송하면서 연애하는 거야?" (사당귀)
  • 신정윤 "이성에게서 연락 無...마지막 키스? 3년 전" 고백...지조는? (다 컸는데)
  • 김민정, 고두심 손잡고 용천루 귀환...김의성에 역습 시작? (체크인한양)
  • 박지현, '고향 선배' 박나래 집에 입이 떡 "확실히 성공...자랑스러워" (나혼산)[종합]

추천 뉴스

  • 1
    양지은, 故 송대관 추모..."따뜻하고 다정했던 선배님, 평안하시길"

    종합 

  • 2
    故 서희원 전남편, 불륜녀에게 폭로 당해..."결혼 2년 차에 외도, 여자들 많아"

    해외 

  • 3
    혜리 "강혜원 첫인상? 실물 너무 예뻤다...조용할 것 같은데 완전 댕댕이" (혤스클럽)[종합]

    이슈 

  • 4
    박지현, "친구 없어…인간관계 1년에 2번" 고백 ('만날텐데')

    이슈 

  • 5
    엘르골프, 일상과 라운딩 다 잡은 스타일 제시..."활동성 극대화"

    스타 

지금 뜨는 뉴스

  • 1
    맥퀸, 정령 '밴시'의 자유로움 형상화...2025 봄·여름 캠페인 공개

    스타 

  • 2
    "전남친이야 뭐야"…장원영, '럭키비X' 리액션 고장→뒷담화까지 '완벽' (퀸가비) [종합]

    이슈 

  • 3
    모조에스핀, '모조(MOJO)'로 새출발..."모던하고 독창적 매력 발산"

    스타 

  • 4
    '故 송대관 후계자' 이도진, 롤모델 추모..."후배 사랑, 잊지 않겠습니다"

    이슈 

  • 5
    박정민 "지수와 '뉴토피아'서 연인 연기...가보로 남길 것" (쿠팡플레이)

    이슈 

공유하기

0

뷰어스 입점 신청

adsupport@fastviewkore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