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민지 기자] 가수 이찬원이 절실한 사랑을 하고 싶다는 마음을 고백했다.
12일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 제작진은 이찬원이 출연하는 252회 장면을 일부 선공개했다. 해당 영상에서 이찬원은 사랑 노래를 따라 부르다 ‘울컥’하는 모습을 보인다.
주방에서 요리를 하며 노래를 흥얼거리던 이찬원은 “요즘 이 노래에 빠져서 큰일 났네”라고 말하며 패널들의 호기심을 자아냈다. 그가 흥얼거린 노래는 셀린 디온이 제33회 파리올림픽 당시 부른 ‘사랑의 찬가’였다.
이찬원은 사랑의 찬가를 따라 부르다가 가사에 울컥하는 모습을 보였다. 가사에 공감하던 그는 “내가 생각을 해보면 아직 진짜 정말 뜨거운 사랑을 못 해본거 같아”라며 자신의 연애사를 고백했다.
해당 장면을 본 효정은 이찬원에게 “그런 적이 아직 없느냐”고 묻자 그는 “아직 그 정도는 없었다”라고 솔직하게 대답했다. 이어 이찬원은 “정말 그 사람이 내 옆에 없으면 죽을만큼 보고 싶고, 그 사람이랑 헤어지고 이별을 하게 된다면 그 사람 집 앞에 가서 무릎을 꿇고 빌고. 그런 사랑이 아직은 없었던 거 같다”라며 토로했다.
본인이 생각하는 뜨거운 사랑은 무엇이냐는 질문에 이찬원은 배우 故최진실과 손현주가 출연했던 KBS2 드라마 ‘장밋빛 인생’을 꼽았다.
아직 연인 간의 사랑 이야기는 노래로 만들지 못했다는 이찬원. 그는 자신이 작사, 작곡한 노래 중에 사랑 이야기는 없다고 언급했다.
절실한 사랑을 원한다는 이찬원의 이야기는 13일 오후 8시 30분 KBS2 ‘편스토랑’에서 방영된다.
김민지 기자 kmj@tvreport.co.kr / 사진= ‘신상출시 편스토랑’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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