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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세’ 주병진, 맞선녀 최지인과 나이차 우려…”母는 걱정, 팬이긴 해” (이젠 사랑) [종합]

남금주 기자 조회수  

[TV리포트=남금주 기자] 주병진이 첫 번째 맞선녀 최지인과 애프터 데이트를 하며 나이 차이를 걱정했다.

9일 방송된 tvN STORY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 6회에서는 주병진의 애프터 데이트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주병진은 맞선을 한 최지인, 신혜선, 김규리 중 첫 애프터 데이트 상대로 첫 번째 맞선녀 최지인과 만났다. 주병진은 “컨디션 조절을 위해서 노력했다”라며 두 번째 만남을 기대하는 마음을 전했다.

이어 최지인이 등장하자 주병진은 “사랑스러운 메타세쿼이아 한 그루가 걸어오는 느낌? 신선했다. 기다리던 지인 씨가 나타나니까 너무 좋았다”면서 떨리는 마음을 전했다. 최지인이 “시간이 거꾸로 가는 것 같다. 더 젊어졌다”라고 칭찬하자 주병진은 “저는 그렇다 치고 분위기가 많이 바뀌었다”고 화답했다. 주병진은 미용실에 다녀왔다는 최지인에게 “그때 머리도 좋고 지금 머리도 좋다. 어떻게 해도 맑음이 버티고 있다”고 폭풍 칭찬을 했고, 최지인은 “항상 멘트가 좋은 것 같다”라고 했다.

최지인은 “지난번보다 밝아졌다. 지난번엔 좀 슬퍼 보여서 좀 놀랐다”고 했고, 주병진은 “긴장해서 그렇다”고 설명했다. 최지인은 “이번엔 공부 많이 하고 왔다. 제임스 딘의 우수에 찬 눈빛을 좋아하셨다고”라며 주병진을 향한 애정을 표현했다.

최지인은 “관리를 잘하시고, 타임캡슐에 들어갔다 나온 것 같다”라고 칭찬을 계속했고, 주병진은 “관리로 버틸 수 있는 기간도 길지 않다고 생각한다. 어느 순간 방심하면 한 번에 무너진다고 생각한다. 나름 관리하려고 노력 중이다”라며 아침에도 운동하고 왔다고 했다.

최지인은 감청색 옷을 입고 왔다고 어필했다. 앞서 주병진이 정장이 모두 감색이라고 말했던 걸 기억하고 있었던 것. 그러던 중 주병진은 “이번에 방송 나가고 마음고생이 심했겠다”라고 걱정했고, 최지인은 “학부모께서 연락을 주셨다. 댓글 보고 상처받을까봐 연락했다고”라며 마음고생을 했음을 밝혔다.

인터뷰에서 최지인은 “‘눈을 크게 뜨지 말아라, 웃음소리가 가볍다, 얘기할 때 진지하게 답했으면 좋겠다’는 말을 들었다. 진지하게 답하는 건 제가 처음에 마음을 바로 열진 못하는 스타일이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기분 나쁜 걸 오래 담아두려고 하지 않는다. 안 좋은 게 있어도 제 생각대로 바꿔 받아들이고 있다. 저만 잘 넘기면 되는 일인 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주병진은 “댓글 문화가 바뀌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저도 너무 힘들었다. 사람 죽는다. 가슴에 생긴 상처는 시간이 지나도 지워지지 않는다. 지금도 상처는 이 안에 있다”라고 공감하면서 “용서하면 지워진다고 하는데, 용서하기엔 제가 그만한 성인이 못 된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주병진은 “제 지인들이 지인 씨의 웃음소리, 맑음이 좋다고 한다. 엄청난 무기를 갖고 계신 거다. 많이 웃으세요”라며 최지인의 마음을 달랬다.

66세인 주병진은 최지인과의 나이 차이를 우려했다. 주병진은 “부모님이 나이 차가 많은 사람을 만나는 거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라고 물었고 최지인은 “너무 좋아하신다. 아빠랑은 잘 맞으실 거 같단 생각을 했다. 아버지랑 말씀하시는 개그 코드나 배려해 주고 겸손한 점이 비슷하다”라며 “엄마는 사실 조금 걱정하셨는데 엄마가 팬이셨더라”라고 말했다. 주병진은 “부모님은 걱정하시죠”라며 생각에 잠겼다.

이후 최지인은 주병진을 위해 직접 만든 음식을 선물했고, 감동한 주병진은 이후 목도리를 선물했다.

남금주 기자 ngj@tvreport.co.kr / 사진=tvN STORY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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