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지구마불 우승여행’ 곽튜브, 박준형, 강기영이 몰아치는 비바람 속 ‘독도’ 입도에 도전한다.
9일 ENA ‘지구마불 우승여행’ 3회에서는 곽쭌영(곽튜브, 박준형, 강기영)의 울릉도 여행 셋째 날 모습이 펼쳐진다.
이날 곽쭌영은 무려 3대가 덕을 쌓아야만 입도할 수 있다는 ‘독도’로 향한다. 곽쭌영의 독도 여행 당일, 아침부터 우중충한 하늘과 거센 파도가 계속됐다. 독도는 현지 기상 및 접안지 사정에 따라 입도 여부가 결정되는데, 독도 접안지에는 파도를 막아주는 방파제 시설이 없어 아주 작은 파도만으로도 접안이 불가능하다고.
이날도 독도 접안 성공 확률은 단 10%에 불과했다는 전언이다. 이에 곽쭌영은 “오늘은 역대급으로 파도가 높다”며 “높은 확률로 독도에 못 갈 것 같다”고 걱정을 내비친다.
이윽고 독도행 배에 올라탄 곽쭌영은 멀리서 보이는 독도의 모습만으로도 감탄을 연발한다. 강기영은 “살면서 독도를 처음 보네”라며 그저 멍하니 독도를 바라본다. 이때 안내 방송으로 독도 접안을 시도한다는 소식이 흘러나오지만, 내리지 못할 가능성은 여전했기 때문에 곽쭌영은 떨리는 마음으로 기다린다. 1년 중 독도에 입도할 수 있는 날은 평균 60일 정도. 곽쭌영이 기적 같은 확률을 뚫고 독도 여행에 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지구마불 우승여행’ 3회는 11월 9일 저녁 7시 10분 방송된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사진 제공 = ‘지구마불 우승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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