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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하균 목숨 위기…비자금 실소유주는 정문성이었다 (감사합니다) [종합]

남금주 기자 조회수  

[TV리포트=남금주 기자] ‘감사합니다’ 신하균이 위기에 처했다. 범인은 정문성이었다.

10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감사합니다’ 11회에서는 신차일(신하균 분)이 황건웅(이도엽)의 죽음을 의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신차일은 황건웅의 사망 후 방기호(정동환)를 만났다. 신차일은 황건웅이 쓰러진 후에도 페이퍼컴퍼니가 계속 돌아갔고, 비자금도 조성됐다고 밝혔다. 신차일은 “호전되던 황 사장이 갑자기 사망했다. 비자금을 빼돌리고 계속 횡령하는 자가 있다”라며 “부검을 하면 확실해진다. 유족에게 말씀해달라”라고 부탁했다. 이에 방기호는 실소유자가 누구인지 발인 전에 찾아내라고 했다.

신차일은 서길표(김홍파)를 찾아가 이에 대해 물었고, 서길표는 “황건웅이 금고지기를 박아놨단 소문이 있었다. 누군진 모르지만 주변 인물일 거야”라며 “네놈도 아치클과 비자금을 가로챌 수 있는 사람, 회사에 단둘뿐이란 거 알 거야”라고 밝혔다. 이에 신차일은 감사실 직원들을 소집, “아주 오랫동안 제유 건설을 갉아먹은 가장 오래된 쥐새끼를 잡을 거다. 6년 전부터”라고 선언했다.

신차일은 염경석(홍인)에게 장례식장을 염탐을 하라고 시켰다. 양재승(백현진)은 염경석이 황대웅(진구)의 줄을 타려고 왔다고 오해, “부사장님 시대가 본격적으로 열린다”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하지만 이사들의 반응은 달라졌고, 양재승은 황대웅에게 이사들이 원하는 걸 준비해야겠다고 전했다.

신차일은 사망 직전 황대웅이 황건웅의 병원 주차장에 찍힌 CCTV를 확보했다. 하지만 방기호는 “대웅이가 거칠긴 해도 형을 그렇게 했단 건가. 확실한 증거를 가져와야 유족을 설득할 수 있다”라고 돌려보냈다. 신차일은 황대웅을 찾아가 직접 채종우와 언제부터 가까워졌는지, 황건웅 사망 당일 왜 병원에 갔는지 물었다. 황대웅은 “무슨 의미냐. 내가 형을 죽이기라도 했던 의미야?”라고 분노했다. 황대웅은 경찰 조사에서 황건웅에게 문자가 와서 병원에 간 거라고 해명했다. 하지만 병실엔 들어가 보지도 못했다고.

그런 가운데 아치클 이메일 IP를 추적한 구한수(이정하)는 “벤자민 리, 미국에 있던 게 아니다. 지금까지 쭉 한국에 있었다”라고 밝혔다. 벤자민 리의 개인정보를 찾아냈다. 이범석이란 사람이었지만, 연락처가 맞지 않았다. 하지만 진짜 벤자민은 미국에서 살고 있는 게 맞았다. 한국에서 발송된 아치클 설계 파일의 진짜 주인이 있는 것.

아치클은 갑자기 폐업신고를 했다. 외주구매본부 채종우 본부장은 업체들 전부 재점검하며, 이미 아치클에 배정됐단 예산도 취소됐다. 채종우를 조사한 윤서진(조아람)은 규제가 해결 안 됐는데 예산이 늘어났다는 점을 지적했다. 이에 신차일은 “새 비자금 생성 루트일 수 있다”라고 밝혔다. 윤서진이 조사한 건 황대웅을 가리키고 있었다.

하지만 양재승은 신차일에게 채종우에 관한 건 황세웅의 지시였다고 밝혔다. 황세웅(정문성)이 국토부 안 차관과 있는 걸 유심히 봤던 신차일은 채종우에게 직접 아치클, 벤자민 리를 언급하며 “6년 전 뉴욕에서 만나지 않았냐”라고 추궁했다. 신차일은 “혼자 불법비자금 조성 혐의를 받던지 진짜 실소유자가 누군지 말하고 선처를 받아라”라고 밝혔다.

윤서진은 황대웅, 구한수는 황세웅을 미행했다. 신차일은 채종우를 미행했지만, 채종우는 누군가의 전화를 받고 미행당한단 사실을 알게 됐다. 신차일은 방기호에게 “비자금 실소유주를 찾은 것 같다”라고 알렸지만, 채종우는 움직이지 않았다. 이어 신차일도 누군가에게 가격당하고 쓰러졌다. 그는 황세웅이었다.

남금주 기자 ngj@tvreport.co.kr / 사진=tvN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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