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현서 기자] 트로트가수 임영웅이 4년 만에 ‘뭉쳐야찬다3’에 출연해 설욕전을 펼친다.
4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뭉쳐야찬다3’ 방송 말미에는 다음주 예고편이 공개됐다.
앞서 임영웅은 2020년 4월과 11월 ‘뭉쳐야 찬다’에 출연했다. 당시 그는 두 번의 패배를 경험한 바 있다.
이후 약 4년 만에 ‘뭉쳐야 찬다’에 출연한 임영웅은 “속이 부글부글 끓는다. 오늘은 반드시 이기겠다”라며 남다른 포부를 밝혔다. 이와 함께 임영웅의 경기 일부가 공개되며,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임영웅은 연예계 대표 ‘축구 덕후’ 중 한 사람이다. 가수가 되기 전, 축구선수를 꿈꿨을 정도로 그의 축구사랑은 유별나다.
이에 임영웅은 전직 축구 선수 출신으로 구성된 ‘리턴즈 FC’ 구단주 겸 스트라이커로 활약하고 있으며, 프로리그를 능가하는 KA(코리아 아마추어) 리그까지 직접 만들어 매주 경기에 참여하고 있다.
그런 그는 ‘뭉쳐야 찬다’에서 ‘어쩌다 뉴벤져스’를 이끌고 있는 안정환 감독에게 도전장을 내밀 예정이다. 이에 그가 2연패를 딛고 일어나 첫 우승을 거머쥘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임영웅이 출연하는 ‘뭉쳐야찬다 3’는 8월 18일 오후 7시 10분 방송된다.
한편, 임영웅은 지난 5월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전국투어 콘서트 ‘IM HERO’ 앙코르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오는 28일에는 CGV를 통해 콘서트 실황 영화 ‘IM HERO – THE STADIUM’ THE MOVIE를 개봉할 예정이다.
김현서 기자 khs@tvreport.co.kr / 사진= JTBC ‘뭉쳐야찬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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