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가수 김재중이 군대시절 20kg을 증량했다며 레전드 미모를 경신했던 시절을 떠올렸다.
26일 KBS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선 김재중이 옷방을 정리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김재중은 계절이 바뀌면 옷 정리는 필수라며 옷방을 정리하는 중에 군복을 발견했다. 그는 “옛날 생각이 나네. 나의 군대시절 화려했지”라고 말하며 군대시절을 떠올렸다.
이에 효정은 “당시 유명한 짤 있지 않나”라고 말했고 군대시절 다부진 체격의 김재중의 사진이 소환됐다. 효정과 홍지윤은 “그때 살이 조금 오르셨었다” “이때 많은 여심을 울리셨다” “군대 가서 레전드를 찍었다”라고 당시를 떠올렸고 김재중은 연예계 입대 전 59kg에서 79kg으로 군대에서 증량했었다고 밝혔다.
군대에서 미모 레전드를 경신한 모습에 붐과 장민호 역시 “너무 보기 좋다” “너무 멋있다” “변한 모습은 액션 배우 같은 느낌이 물씬 난다”라고 말하며 감탄했고 스튜디오에 함께 한 김재중은 “다시 돌아갈까요?”라고 화답하며 웃었다.
이어 “20kg이 근육으로만 찌신 거냐”라는 효정의 질문에 김재중은 “거의 그렇다”라고 밝히며 놀라움을 자아냈다.
10년 전인 59kg 시절 입었던 꽉 끼는 스키니한 옷을 몸에 걸쳐보며 김재중은 “지금은 67kg정도다”라고 현재 몸무게를 공개하기도.
이외에도 김재중은 핑크퍼가 달린 화려한 재킷도 완벽소화 하는 모습은 물론 페인팅한 라이더 재킷으로 멋짐 폭발 아우라를 뽐냈다. 김재중은 스타일리시한 라이더 재킷에 대해 “실제로 디자이너가 페인팅을 한 거라 비 맞으면 흘러내린다고 해서 한 번밖에 못 입었다. 진짜 엄청 비싼 거였는데…”라고 아쉬워하며 반전 비화를 털어놓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사진 = ‘신상출시 편스토랑’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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