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지민 기자] ‘더 시즌즈-지코의 아티스트’ 가수 지코가 데뷔 이후 첫 MC를 맡은 소감을 밝혔다.
26일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더 시즌즈-지코의 아티스트’의 첫 방송이 전파를 탔다.
이날 ‘더 시즌즈-지코의 아티스트’의 MC 지코는 ‘Artist’를 부르며 인사했다. 지코는 “다섯 번째 시즌 지코의 아티스트에 오신 여러분들 반갑다. 환영합니다. 저 MC 지코다”라고 소개했다.
이어 “MC가 됐다. 저에게 사실 이 공간과 무대는 굉장히 특별하다. 데뷔한 이후부터 저는 KBS 뮤직 토크 음악방송에 꼭 출연하고 싶다고 했는데 무려 제 이름을 걸고 MC를 맡을 수 있어서 너무 좋다. 올해 얻은 도파민 중 거의 최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첫 번째 아티스트로는 다이나믹 듀오가 등장했다. 두 번째 게스트는 최백호. 지코는 대선배님 앞에서 긴장하면서도 “구면이다. ‘3대 코’인 지코, 개코, 최백호를 만나게 됐다. 첫인상이 어땠나”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자 최백호는 “개코 씨는 래퍼의 느낌이 있었다. 지코 씨는 트로트 가수 같았다. 점잖았고 괜찮은 청년이다 생각했다”고 솔직하게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지코의 절친 크러쉬도 출연했다. 크러쉬는 방송 최초로 드라마 ‘눈물의 여왕’ OST인 ‘미안해 미워해 사랑해’ 무대를 직접 반주를 치며 노래를 불러 시선을 모았다. 지코에 대해서는 “죽을 때까지 잃고 싶지 않은 친구다”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크러쉬는 “오늘 이대로 갈 수는 없다. 무대 하나는 같이 해야지”라며 함께 ‘Oasis’를 완창했다.
끝으로 지코는 “저도 오늘 너무 재밌었다”면서 “여러분들을 위해 따끈따근한 신곡 무대를 최초로 공개하려고 한다”라며 ‘SPOT!’을 열창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지민 기자 jsz1077@naver.com /사진=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더 시즌즈-지코의 아티스트’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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