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강성훈 기자] 지난해 시청자의 과몰입을 유발한 티빙 ‘환승연애’가 시즌3로 돌아왔다. 이 가운데 여성 출연진 중 걸그룹 출신이 있어 관심이 쏠린다.
29일 ‘환승연애3’가 티빙에서 공개됐다. 여성 출연진 송다혜는 출연진 중 다섯 번째로 모습을 드러냈다.
송다혜를 본 패널 유라는 “어디서 많이 뵌 것 같다”라고 말했고 쌈디도 “익숙하다”라고 부연하며 송다혜에 관해 궁금해 했다.
이들은 계속 송다혜를 낯익어했고 쌈디는 “걸그룹 아닌가?”라며 유라에게 질문했다. 유라는 번뜩 생각났다며 “4인조? 다혜 씨, 걸그룹 생각났다. 베스티다”라고 강조했다. 이에 쌈디도 “맞다. 나도 기억에 있다”라며 덧붙였고 패널들은 신기해했다.
연예인의 ‘환승연애3’ 출연해 누리꾼 역시 감탄을 감추지 못했다. 이들은 연예인판 ‘환승연애’가 나올 수 있을지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실제로 가수 현아, 방송인 전현무 등이 헤어진 전 연인과 ‘환승연애’ 출연 의지를 보인 바 있다.
송다혜는 지난 2013년 데뷔한 걸그룹 베스티의 전 멤버이다. 그는 2017년 소속사와 진로에 대해 오랜시간 논의했고, 원만하게 전속계약 해지에 합의하며 팀을 탈퇴한 바 있다.
베스티 활동 당시 송다혜는 뛰어난 춤 실력으로 솔로 댄스도 여러 번 췄을 뿐 아니라 아크로바틱한 동작들도 자신만의 스타일로 소화했다. 앞으로 송다혜가 ‘환승연애3’에서 보여줄 행보에 기대감이 높아진다.
티빙 ‘환승연애’ 시리즈는 다양한 이유로 이별한 커플들이 한 집에 모여 지나간 연애를 되짚고 새로운 인연을 마주하며 자신만의 사랑을 찾아가는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매주 금요일 낮 12시에 티빙에서 만나볼 수 있다.
강성훈 기자 ksh@tvreport.co.kr / 사진=티빙 ‘환승연애3’,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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