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예담 “YG 떠나 홀로서기, 프로듀서로서 역량 키우고파”(‘복면가왕’)

[TV리포트=이혜미 기자] 가수 방예담이 ‘복면가왕’을 통해 홀로서기의 이유를 전했다.

24일 MBC ‘복면가왕’에선 ‘장난감 병정’ 대 ‘맛있게 맵다’의 2라운드 경연이 펼쳐졌다.

이번 대결의 승자는 장난감 병정으로 가면을 벗은 ‘맛있게 맵다’는 방예담이었다.

YG엔터테인먼트를 떠나 솔로로 돌아온 방예담은 “프로듀서로서의 역량을 키우고 싶었고, 어릴 때부터 갖고 있던 꿈을 키워보고자 새로운 도전을 하게 됐다”면서 홀로서기의 이유를 전했다.

2라운드에서 라이즈의 ‘Get A Guitar’를 선곡한데 대해선 “어릴 때부터 마이클 잭슨을 너무 좋아했다. 그런 펑키 한 리듬에 빠져 선곡을 했다”라고 말했다.

방예담의 아버지는 ‘포켓몬스터’ 등 유명 애니메이션은 물론 MBC 로고송을 비롯해 다양한 CM송을 작업한 방대식이다.

방예담은 “아버지가 주로 어떤 조언을 해주시나?”라는 질문에 “‘인생을 즐겨라’라고 하신다. 음악에 대한 소중한 가치를 알려주시려 노력하셨다”라고 답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어릴 때부터 선망했던 마이클 잭슨이 팝의 황제로 불리지 않나. 요즘은 저스틴 비버를 팝의 왕이라고 한다. 나도 모두에게 사랑 받는 노래를 만들고 싶다”며 앞으로의 목표를 전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복면가왕’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