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몬스타엑스 셔누가 군백기를 지나 ‘아는 형님’으로 복귀했다. 멤버들의 절반 이상이 군 복무 중인데 대해 셔누는 “팬들을 잘 지킬 자신이 있다”고 했다.
23일 JTBC ‘아는 형님’에선 셔누가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지난 4월 사회복무요원으로 병역 의무를 마치고 돌아온 셔누는 “큰 숙제를 해낸 것 같아서 홀가분하고 팬들과 잘 지낼 생각에 설렌다”며 소감을 나타냈다.
“군백기 때 몬스타엑스 팬들이 더 많아졌다는데 이유가 뭔가?”라는 질문에는 “우리가 팬클럽 1기 창단식을 연세대 강당에서 했었는데 최근 7기는 체조경기장에서 했다. 멤버들이 나 없을 때 열심히 해줘서 그런 것 같다”라고 답했다.
이에 ‘아는 형님’ 패널들은 “너 군대 가는 거 맞춰서 나오더라” “그때 분위기 진짜 좋았다”라고 짓궂게 말했다.
현재 몬스타엑스는 6명의 멤버 중 4명이 군 생활 중. 셔누는 “팬들을 잘 지킬 자신이 있나?”라는 물음에 “그렇다. 나는 이제 달릴 일만 남았으니 안전벨트를 하고 기다릴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솔로 앨범 계획에 대해선 “아마 내년에 나오지 않을까 싶은데 사실 계획은 없다”며 웃었다. 이에 ‘아는 형님’ 출연자들은 ‘나는 솔로’ 출연을 추천, 큰 웃음을 자아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아는 형님’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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