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지민 기자] 심형탁이 2세에 대해 언급했다.
6일 채널A 예능프로그램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에서는 이승철, 문세윤, 한고은, 장영란 진행으로 배우 심형탁이 짐을 챙기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심형탁은 아내 시야를 만나기 위해 여행 캐리어에 한가득 집을 쌌다. 이에 문세윤은 “쫓겨나는 거야? 뭔 잘못을 한 거야?”라고 물었다. 장영란은 “가출하는 건 아니겠지?”라며 당황하기도.
그러자 심형탁은 친구 3명의 결혼식으로 3주간 일본에 머물고 있는 아내 사야를 만나기 위해 짐을 챙긴다고 전했다.
드디어 시즈오카에 도착한 심형탁은 “드디어 일본에 왔다. 사야 만나러 가는 길인데 옛날 연애하던 생각이 나서 설렌다. 연애할 때 이렇게 만나러 갔는데”라고 말했다.
사야의 언니와 형부가 오픈한 일본 시즈오카 침술원에 있는 사야는 남편 심형탁을 마중 나왔고 부부는 셋째 출산을 앞두고 있는 사야의 친언니를 위해 베이비 샤워 이벤트를 준비했다.
심형탁은 조카들을 무릎에 앉혀 밥을 먹여줄 정도로 다정한 모습을 보이기도. 이를 본 사야의 형부는 “아이 넷도 가능하겠다. 아들이 좋아? 딸이 좋아?”라고 물었고 심형탁은 “딸이 좋다”고 답했다.
심형탁은 조카들을 챙기며 “밥이 어디로 넘어가는지 모르겠다”라고 말했고 사야는 “둘이 다 착한 편이어서 나중에 우리 아이를 낳으면 더 힘들 수도 있다”라고 했지만 심형탁은 “우리 아기는 더 착할 것이다. 난 사춘기 없이 지나갔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사야는 심형탁을 향해 “지금이 사춘기인가?”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다양한 연령대의 출연진들이 결혼에 대한 각자의 생각과 현실을 공유하는 프로그램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 – 신랑수업’은 매주 수요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이지민 기자 jsz1077@naver.com /사진= 채널A 예능프로그램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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