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이시강이 강율을 사고로 위장해 살해하려다 실패했다.
6일 KBS 2TV ‘우아한 제국’에선 우혁(강율 분)을 살해하고자 뺑소니를 사주하는 기윤(이시강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우혁이 가족여행을 앞둔 가운데 희재(한지완 분)는 “첫 가족여행이라는데 잊지 못할 날이 되겠네요. 절대로 잊지 못할 날”이라고 말하는 기윤에 섬뜩함을 느낀 바.
들뜬 기윤에 희재는 “무슨 좋은 일 있어요?”라고 물었고, 기윤은 “정우혁 그 촌놈이 해외여행을 간다니까 내가 다 기쁘네요”라며 웃었다.
불안감에 휩싸인 희재는 우혁에 연락을 시도했으나 닿지 않은 상황. 결국 희재는 우혁에게 ‘우혁아, 네가 걱정돼. 장기윤이 무슨 일을 꾸민 거 같은데 조심해, 제발’이라며 메시지를 보냈다.
그러나 희재는 불안은 곧 현실이 됐다. 우혁에게 차가 돌진해 온 가운데 이를 발견한 우혁은 우혁을 대신해 사고를 당했다. 피투성이가 된 준희를 앞에 두고 우혁은 절규했다.
사고를 사주한 이는 기윤과 희찬(방형주 분)이다. 우혁을 대신해 준희가 사고를 당했다는 소식에 우혁은 “정우혁이 죽었어야지! 정우혁을 저 세상으로 보낼 절호의 기회가 날아가다니”라며 분노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우아한 제국’ 방송화면 캡처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