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강성훈 기자] 조진웅이 ‘마약 조직’ 일원 차승원, 한효주에 맞서 싸운다.
2일 온라인 채널 ‘넷플릭스 코리아’에는 넷플릭스 영화 ‘독전2’의 메인 예고편 영상이 올라왔다.
‘독전2’는 지난 2018년 개봉한 영화 ‘독전’의 속편이다. ‘독전2’는 앞서 용산역에서 벌인 지독한 혈투 이후 여전히 ‘이선생’ 조직을 쫓는 형 원호(조진웅 분)와 사라진 락(오승훈 분), 그리고 그들 앞에 다시 나타난 브라이언(차승원 분)과 새로운 인물 큰칼(한효주 분)의 의 숨 막히는 전쟁을 그린다.
메인 예고편은 울먹거리는 원호로 시작한다. 이후 살기가 가득한 눈빛을 보내는 브라이언, 주근깨에 부시시한 머리로 어처구니없다는 표정의 큰칼이 나온다.
락은 큰칼에게 “이 선생님을 뵙고 싶습니다”라고 말한다. 큰칼은 중국어로 “가서 가르쳐줘야지”라며 “감히 우리를 건드리면 어떻게 되는지”라고 경고한다.
브라이언은 “오늘 이후 그 이름을 가진 사람은 단 한 명만 남는 겁니다”라고 얘기한다. 그는 울부짖는 락에게 “할렐루야”라고 말하며 웃음을 지어 소름을 자아냈다.
원호는 락에게 “총에서 손 떼”라고 말하고 이후 ‘끝나지 않은 전쟁’, ‘승자는 누가 될 것인가?’라는 문구와 함께 ‘독전2’의 로고가 나오며 영상은 끝이난다.
‘이선생’ 잡으려는 자, 보고 싶은 자 그리고 ‘이선생’이 되고 싶은 자, 지키려는 자. ‘이선생’을 둘러싼 이들 개개인의 욕망이 서서히 드러나고 독하게 돌아온 자들의 치열한 전쟁을 예고해 손에 땀을 쥐게 한다.
한편 ‘독전2’는 오는 11월 17일 오직 넷플릭스에서 만나볼 수 있다.
강성훈 기자 ksh@tvreport.co.kr / 사진=채널 ‘넷플릭스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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