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남자를 넘어선 수컷. 격투기 선수 추성훈이 진정한 남자의 위용을 뽐냈다.
15일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선 추성훈의 보스 라이프가 공개됐다.
이날 건강검진에 나선 추성훈과 김동현은 남성호르몬 결과 공개를 앞두고 유독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그야말로 피할 수 없는 자존심 대결. 검사 결과 추성훈이 승리를 차지한 가운데 ‘당나귀 귀’ 출연자들은 “김동현을 이겼다는 건가?” “김동현이 떨어진 건가, 추성훈이 이상한 건가?”라며 놀라워했다.
추성훈과 김동현의 희비도 엇갈렸다. 환호하는 추성훈과 달리 김동현은 “거짓말 하지 말라”며 믿을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지난해 김동현은 평균을 크게 웃도는 9.42로 강력한 남성미를 뽐냈으나 1년 사이 4.8로 폭락한 바. 이에 김동현은 “그렇게 차이가 날 수 있나?”라며 경악했다.
반면 추성훈의 남성 호르몬 수치는 무려 10.81. 이에 전현무가 “이건 남자가 아니라 수컷이다. 두 자리는 처음 봤다”며 감탄한 가운데 추성훈은 “연예인 중에 내가 제일 높을 거다. 남성 추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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