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안수현 기자] ‘최강야구’ 정현수가 탄탄한 ‘말벅지’를 자랑했다.
지난 8일, JTBC 온라인 채널에는 ‘선.용.만.사를 위한 11회 게스트 ‘영건즈’: ‘최강야구 비하인드 cam 73’이라는 미공개 영상이 게시됐다. 이날 영상에서는 ‘우리가 투수의 몸을 한 번도 본 적이 없다’라는 제작진의 말을 계기로 선수들의 신체 자랑 시간이 이어졌다.
제작진은 먼저 “정현수 선수 복근 한번 봅시다”라며 정현수를 지목했고 이에 그는 당황한 기색을 보였다. 이에 고영우는 “우린 많이 봐서 안 봐도 되는데 너는 빨리 (나가서 보여주라)”라며 부끄러워하는 정현수를 부추겼다.
출연진들 앞에 선 정현수가 머뭇거리자, 고영우, 원성준, 선성권은 그의 바지 밑부분을 들추었고 이에 결국 정현수는 직접 바지 밑단을 올리며 허벅지를 자랑했다. 감탄을 부르는 두께의 허벅지를 자랑한 정현수에 출연진들은 “와 대박이다”라며 부러워했다.
곧바로 진행자 정용검은 “이제 상체 근육 한 번 보여주세요”라고 요청했고, 정현수는 카메라를 향해 “(진짜로) 벗습니까?”라며 상의를 들어 올리는 시늉을 했다. 이를 본 정용검은 “(준비하는 거 보면) 본인도 싫지 않아 하네”라며 재치 있는 멘트를 날려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후 “정현수 선수가 직관 때 팬 분들에게 다가가 가장 많이 사진을 찍어준다”라는 팬서비스 관련 미담이 쏟아졌다. 이에 고영우는 “아무래도 관종끼가 있는 것 같다”라며 장난스럽게 말해 웃음을 일으켰다. 또한 원성준은 “정현수가 넷 중에 인기가 많아 가끔 ‘소셜미디어에 올릴 사진 한번 같이 찍어줄까’라며 묻기도 한다”라고 폭로했다. 이에 정현수는 “진짜 아닙니다”라며 해명해 폭소케 했다.
한편, 지난 9일 방송된 JTBC 예능 ‘최강야구’ 61회에서는 최강 몬스터즈와 한일장신대의 1차전이 흥미진진하게 펼쳐졌다. 62회는 오는 16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안수현 기자 ash@tvreport.co.kr / 사진= JTBC Entertainment 온라인 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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