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강성훈 기자] 2006년에서 2007년 방송된 시트콤 코미디 걸작 ‘거침없이 하이킥’ 배우 이순재, 정준하, 박해미가 오랜만에 뭉쳤다.
4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 채널 ‘티비엔 스토리’에는 ‘거침없이 하이킥 재현 그대로’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tvN 예능 ‘회장님네 사람들’에 이순재, 정준하, 박해미가 출연한 것이다.
정준하는 대왕 로브스터에 이어 거대한 토마호크까지 화려한 만찬을 준비한다. 그와 ‘거침없이 하이킥’에서 부부 연기를 한 박해미는 그 모습을 보며 “어머 여보 섹시해. 남자다”라며 너스레를 떤다.
‘식탐’ 준하의 면모를 보이는 정준하. 이순재는 정준하의 머리에 숟가락으로 ‘꿀밤’을 때리고 정준하는 얼굴이 빨개지며 “아 왜 때려, 진짜 너무 아프잖아요”라며 웃음을 자아낸다.
‘회장님네 사람들’ 출연진 김수미는 나문희를 빙의하며 “‘호박고구마’ 먹고 싶어”라고 말한다.
누리꾼은 “정준하, 박해미 부부 케미 오랜만이다”, “식탐준하, 호통 순재 이 조합 대박”, “김수미 나문희 따라하는거 진짜 똑같다”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순재, 정준하, 박해미가 회장님들과 함께 재현할 ‘거침없이 하이킥’은 오는 9일 저녁 8시 20분에 방송되는 tvN ‘회장님네 사람들’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편 ‘회장님네 사람들’은 20년 전 안방극장을 울고 웃게 했던 1세대 국민 배우들의 맛깔 나는 전원 라이프를 담은 예능 프로그램이다.
강성훈 기자 ksh@tvreport.co.kr / 사진=채널 ‘티비엔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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