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지민 기자] 개그우먼 홍윤화가 길거리 대시를 당한 일화를 소개했다.
24일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대환상파티’ 코너에 스페셜 DJ 문세윤과 이은형, 홍윤화가 출연했다.
이날 DJ 김태균은 “결혼하기 전에 길거리에서 대시 받아본 적 있냐”고 게스트들에게 물었다. 그러자 게스트들이 모두 침묵해 문세윤이 “누가 거짓말이라도 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은형은 “윤화 씨는 있는 걸로 알고 있다”고 폭로하면서 홍윤화가 과거 길거리 대시를 당한 일화를 풀었다. “저는 어릴 때부터 외국 분들이 그렇게 말을 걸었다. 외국을 가도 저한테 중국 말로 길을 물어보더라”고 말해 시선을 모았다.
그러면서 홍윤화는 “고등학교 때 길거리를 지나가는데 정장 입은 분이 저에게만 명함을 준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당시 길거리 캐스팅이 유행이었다는 홍윤화는 “내심 기대했는데, 헬스클럽 할인권을 주더라”고 말해 큰 웃음을 안겼다. 이에 김태균은 “살면서 대시 받는다는 게 쉽지 않다”며 대화를 마무리 지었다.
이지민 기자 jsz1077@naver.com /사진= ‘두시탈출 컬투쇼’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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