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포레스텔라 고우림이 아내 김연아와 함께 사는 신혼집을 소개했다.
23일 MBC ‘구해줘, 홈즈!’에선 포레스텔라(고우림 배두훈) 영탁, 다나카가 인턴사원으로 출연했다.
고우림은 피겨 퀸 김연아의 남편이다. 이날 고우림은 “집에 대한 특별한 취향이 있나?”라는 질문에 “나 같은 경우 아내가 커피를 좋아해서 집 안에 미니 홈 카페를 만들어 놨다. 홈 카페의 규모를 키워 진짜 카페처럼 꾸미는 게 로망”이라고 답했다.
“아내 분한테 허락을 받고 얘기하나?”라는 거듭된 물음엔 “한 공간 정도는 이해해주지 않을까 싶다”라며 웃었다.
최근 신혼집을 마련했다는 고우림은 “본인 의견이 많이 반영됐나?”라는 짓궂은 질문에 “솔직히 많이 관여하진 않았다. 95%는 아내 의견이고 그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나머지 5%의 지분은 고우림 개인 공간. 그는 “우리 집의 전체적인 분위기가 우드 앤 화이트인데 내 방은 남성적으로 하고 싶어서 블랙계열로 인테리어를 하고 싶었다. 대부분 아내의 취향이고 내 방만 그렇다”라고 털어놨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구해줘, 홈즈!’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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