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지민 기자] 12일 MBC 일일드라마 ‘마녀의 게임'(극본 이도현/연출 이형선)에서는 강지호(오창석)이 강한별(권단아)을 유괴해 정혜수(김규선)를 협박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주세영(한지완)은 탈옥한 강지호를 찾아가 “지금은 손을 잡아야 할 때다”며 직접 강한별을 찾아가 강지호를 만나러 가자고 유괴한다.
한편, 강지호는 정혜수에게 “지금 한별이 나랑 있다. 안희영(주새벽)이 넘긴 USB, 비자금 내역들 전부 나한테 넘기라. 안 그러면 나 강한별 데리고 사라져버리겠다”고 협박했다.
정혜수가 강지호와 주세영이 손을 잡고 권단아를 이용해 협박하는 모습에 분노했다. 하지만 강지호는 “왜 이렇게 흥분하고 그러냐. 나 강한별 아빤데 아빠가 딸을 설마 납치라도 했을 까봐 그러냐”고 뻔뻔하게 대답했다.
이 사실을 알게 된 유인하(이현석)는 강지호에 분노하며 “강지호는 아빠 자격이 없다. 지금 강한별 가지고 거래를 하잖냐”며 분개한 모습을 보였다.
MBC 일일드라마 ‘마녀의 게임’은 거대 악에 희생된 두 모녀의 핏빛 대결을 그린 드라마로 매주 월~금 오후 7시 5분에 방송된다.
이지민 기자 jsz1077@naver.com /사진= ‘마녀의 게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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