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살림남’ 이다은 “이혼 직후에도 생계 위해 열일, 딸 양육에 소홀” 눈물[종합]

이혜미 조회수  

[TV리포트=이혜미 기자] ‘돌싱글즈2’ 출신의 이다은이 이혼을 겪으면서 딸 양육에 소홀했다며 속상한 마음을 전했다.

1일 KBS 2TV ‘살림남’에선 윤남기 이다은 부부의 이야기가 펼쳐졌다.

윤남기와 이다은은 ‘돌싱글즈’를 통해 부부의 연을 맺은 바. 이다은과의 결혼으로 리은 양의 아빠가 된 윤남기는 최근 육아 공부에 한창이었다.

이날도 윤남기가 리은 양과 키즈펜션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낸 가운데 이다은은 “오빠 덕분에 편하게 떡볶이도 먹었다”며 웃었다.

최근 부부의 고민은 리은 양의 말이 느리다는 것. 이에 이다은은 “나는 리은이 말이 느린 게 내 탓 같았다. 아이가 돌에 이혼을 했는데 그 시가가 언어발달에 중요한 시기라고 하더라”고 자책했다.

이어 “심적으로 힘든 와중에 돈을 벌어야 하기에 하던 일을 계속해야 했다. 그러다 퇴근하면 아이는 이미 자고 있고. 주말에도 평일 내내 일을 하다 진이 빠져서 아이와 대화를 하지 못했다. 그런 영향이 있지 않나, 항상 미안한 마음이 있다”고 토해냈다.

“중요한 시기에 최선을 다하지 못한 것 같았다”는 것이 이다은의 설명. 이에 김지혜는 “엄마들은 다 그렇다. 아이들이 잘못되면 다 내 잘못 같다”며 안타까워했다.

윤남기는 “그땐 어쩔 수 없었다. 일을 해야 했기 때문에”라며 이다은을 위로했다. 이에 이다은 “아이가 너무 수다쟁이라 힘들다고 말하는 엄마들이 부럽다”며 눈물을 터뜨렸다. 그러면서도 “더 노력해야지”라며 의지를 보였다.

윤남기는 “걱정 마라. 그날 금방 온다. 잘하고 있다. 자책하지 말라. 여보 탓은 아니다”라며 이다은을 격려했다.

이에 이다은은 “오빠가 그렇게 얘기해줘서 너무 고맙다. 이렇게 얘기해주는 사람이 오빠 밖에 없다. 네 탓 아니라고 말해주는 사람이”라며 고마움을 표했고, 윤남기는 “나밖에 없어야지”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살림남’ 방송화면 캡처

author-img
이혜미
content@tvreport.co.kr

댓글0

300

댓글0

[TV] 랭킹 뉴스

  • '틈만나면' 김연경 "유재석 약속 안 지켜, 내 경기 보러 오기로 하고 한 번을 안 와"
  • 서장훈, 동거 후 갈등에 "연인 간 개인 시간 존중 필요" 조언('연참')
  • 이상민, 양정아에 사심 가득 "아름다워.. 연락처 못 물어봐 후회" ('돌싱포맨')
  • '피도눈물도없이' 정찬, 하연주 살해하려 했으나 실패... 복제폰 넘겨줬다
  • '용수정' 권화운, 엄현경과 스캔들 배후 찾고 이승연에 총 겨눴다
  • 그라운드엔 거미·천우희, 관중석엔 에스파 윈터... 이것이 '최강야구'의 인기

당신을 위한 인기글

  • 서울지하철이 팝니다 ‘시청역 7억, 건대입구역 6억…그렇다면 강남역은?’
    서울지하철이 팝니다 ‘시청역 7억, 건대입구역 6억…그렇다면 강남역은?’
  • 현대차 노조가 내건 화제의 ‘조건 하나’…원인은 국민연금?
    현대차 노조가 내건 화제의 ‘조건 하나’…원인은 국민연금?
  • “외국인 마저”…SK하이닉스는 ‘매수’하고, 삼성전자는 내다 판 이유
    “외국인 마저”…SK하이닉스는 ‘매수’하고, 삼성전자는 내다 판 이유
  • 건물 폭이 약 2.8m… 세계에서 가장 날씬한 호텔
    건물 폭이 약 2.8m… 세계에서 가장 날씬한 호텔
  • “게스트가 꼽았다”…전 세계 게스트 선호 에어비앤비 6
    “게스트가 꼽았다”…전 세계 게스트 선호 에어비앤비 6
  • 정부 “고령 운전자격 제한” 논란 하루만에 “고위험군 제한” 말바꿔
    정부 “고령 운전자격 제한” 논란 하루만에 “고위험군 제한” 말바꿔
  • “남편이 돈 찍어내는 기계냐…” 매달 900만 원 생활비도 부족하다는 아내가 실존했다
    “남편이 돈 찍어내는 기계냐…” 매달 900만 원 생활비도 부족하다는 아내가 실존했다
  • 손흥민이 토트넘 감독 향해 폭탄 발언 날렸다…공식 기자회견 내용
    손흥민이 토트넘 감독 향해 폭탄 발언 날렸다…공식 기자회견 내용
  • 대만 역술인 “올해 뱀‧돼지‧소‧양띠들, 여행 갈 때 조심하라” 경고한 이유
    대만 역술인 “올해 뱀‧돼지‧소‧양띠들, 여행 갈 때 조심하라” 경고한 이유
  • ‘이에는 이’ 코브라 공격받고 물어뜯어 죽인 인도 8세 소년
    ‘이에는 이’ 코브라 공격받고 물어뜯어 죽인 인도 8세 소년
  • “한 번만 봐주세요? 이젠 안 통한다”..확 바뀌는 건강보험제도 , 절대 ‘이것’ 놓치지 마세요
    “한 번만 봐주세요? 이젠 안 통한다”..확 바뀌는 건강보험제도 , 절대 ‘이것’ 놓치지 마세요
  • “와 역시 이거였구나!”..뒷유리 없는 폴스타 4, 뒷차는 어떡하나 했는데 ‘역시나’
    “와 역시 이거였구나!”..뒷유리 없는 폴스타 4, 뒷차는 어떡하나 했는데 ‘역시나’

당신을 위한 인기글

  • 서울지하철이 팝니다 ‘시청역 7억, 건대입구역 6억…그렇다면 강남역은?’
    서울지하철이 팝니다 ‘시청역 7억, 건대입구역 6억…그렇다면 강남역은?’
  • 현대차 노조가 내건 화제의 ‘조건 하나’…원인은 국민연금?
    현대차 노조가 내건 화제의 ‘조건 하나’…원인은 국민연금?
  • “외국인 마저”…SK하이닉스는 ‘매수’하고, 삼성전자는 내다 판 이유
    “외국인 마저”…SK하이닉스는 ‘매수’하고, 삼성전자는 내다 판 이유
  • 건물 폭이 약 2.8m… 세계에서 가장 날씬한 호텔
    건물 폭이 약 2.8m… 세계에서 가장 날씬한 호텔
  • “게스트가 꼽았다”…전 세계 게스트 선호 에어비앤비 6
    “게스트가 꼽았다”…전 세계 게스트 선호 에어비앤비 6
  • 정부 “고령 운전자격 제한” 논란 하루만에 “고위험군 제한” 말바꿔
    정부 “고령 운전자격 제한” 논란 하루만에 “고위험군 제한” 말바꿔
  • “남편이 돈 찍어내는 기계냐…” 매달 900만 원 생활비도 부족하다는 아내가 실존했다
    “남편이 돈 찍어내는 기계냐…” 매달 900만 원 생활비도 부족하다는 아내가 실존했다
  • 손흥민이 토트넘 감독 향해 폭탄 발언 날렸다…공식 기자회견 내용
    손흥민이 토트넘 감독 향해 폭탄 발언 날렸다…공식 기자회견 내용
  • 대만 역술인 “올해 뱀‧돼지‧소‧양띠들, 여행 갈 때 조심하라” 경고한 이유
    대만 역술인 “올해 뱀‧돼지‧소‧양띠들, 여행 갈 때 조심하라” 경고한 이유
  • ‘이에는 이’ 코브라 공격받고 물어뜯어 죽인 인도 8세 소년
    ‘이에는 이’ 코브라 공격받고 물어뜯어 죽인 인도 8세 소년
  • “한 번만 봐주세요? 이젠 안 통한다”..확 바뀌는 건강보험제도 , 절대 ‘이것’ 놓치지 마세요
    “한 번만 봐주세요? 이젠 안 통한다”..확 바뀌는 건강보험제도 , 절대 ‘이것’ 놓치지 마세요
  • “와 역시 이거였구나!”..뒷유리 없는 폴스타 4, 뒷차는 어떡하나 했는데 ‘역시나’
    “와 역시 이거였구나!”..뒷유리 없는 폴스타 4, 뒷차는 어떡하나 했는데 ‘역시나’

추천 뉴스

  • 1
    "남친과 엄마의 관계가 수상했다"...송의선, 충격 실화 고백

    해외 

  • 2
    '슬램덩크' 성우, 향년 68세에 폐질환으로 사망...애도 물결

    해외 

  • 3
    56세 가수, 예능 찍다 크게 다쳐...안타까운 소식

    해외 

  • 4
    '10년 불륜' 들킨 男스타, 안타까운 상황 전해졌다...

    해외 

  • 5
    22살 아이돌, 열애설 터졌다...길거리서 스킨십하다 '찰칵'

    해외 

지금 뜨는 뉴스

  • 1
    '살롱2' 이이경 "'나는솔로' 대본 있지만 대본대로 안 해, 결말 물어보면 엉터리 스포"[종합]

    엔터 

  • 2
    "연예인은 무속인 팔자?" 김주연·박철·정호근, 신내림 받은 ★들 [종합]

    이슈 

  • 3
    탈세 벌금 '1600억' 낸 판빙빙, 또 안타까운 소식...

    해외 

  • 4
    먹다 버린 껌 주워서 씹어 봤다는 女스타...이유 보니 '눈물' 난다

    해외 

  • 5
    김준호♥김지민, '결혼 시기' 나왔다..축하

    종합 

adsupport@fastviewkore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