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윤희 기자] ‘편스토랑’ 류수영의 옥상 정원 관리법이 공개된다.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우리 우유’를 주제로 한 26번째 메뉴 개발 대결이 이어진다. 그중 ‘편스토랑’ 최고 살림꾼 어남선생 류수영은 동대표로서 공동 옥상 정원 가꾸기에 나선다. 물론 살림 고수 어남선생의 꿀팁도 대방출될 예정이다.
이날 류수영은 오랜만에 옥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 곳은 아파트 주민들이 함께 사용하는 공동 옥상. 동대표 류수영은 과거에 옥상을 공개하며 직접 가꾸는 허브들과 식재료로 사용하는 대파 화분을 소개한 적 있다.
이 날은 동대표 류수영의 본격적인 옥상 정원 관리법이 공개됐다고. 류수영은 옥상 정원의 공간을 정확히 분리해 튤립, 수선화 등 주민들이 좋아할 꽃부터 대파, 고추, 고수 등 식재료로 쓸 작물들까지 심었다고. 어남선생 류수영은 역시나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꽃 심기 팁, 텃밭 작물 관리법 등을 공유해 “역시 어남선생”이라며 모두의 귀를 쫑긋하게 만들었다고 한다.
그런가 하면 아내 박하선만을 위해 반짝였을 것 같은 류수영의 멜로 동공이 이날 느닷없이 빛나 의아함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류수영이 사랑스러운 눈빛으로 바라본 대상은 튤립이었다고. 류수영은 튤립을 심으며 “어우 좋아”, “너무 예뻐” 등 감탄에 감탄을 연발해 큰 웃음을 안겼다고 한다.
꽃에 이어 류수영은 “주민들이 함께 먹을 수 있는 것들도 심어야겠다”며 몸에 밴 듯 능숙하게 작물들을 심는 모습이 눈길을 모았다. 알고 보니 류수영은 아버지를 따라 다양한 작물을 직접 심고 길러 수확해 먹는다고. 이어 화면에는 류수영과 아버지가 함께 콩 타작을 하는 훈훈한 영상에 이어 꼭 닮은 아버지와 류수영의 다정한 모습이 공개됐다고 한다. 미소마저 꼭 닮은 두 사람의 멋진 외모, 훈훈한 분위기가 시선을 강탈했다는 전언이다.
앞서 ‘편스토랑’에서 류수영은 자신이 동대표라고 밝히며 “아버지도 동대표다. 아버지가 더 오랫동안 동대표를 했다”고 전해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외모부터 주변 챙기기를 좋아하는 다정한 성격, 야무진 살림꾼 면모까지 꼭 닮은 류수영 부자가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와 함께 이날 방송에서는 과거 ‘편스토랑’에서 공개돼 폭발적 화제를 불러 모은 ‘육회’에 이어 ‘고급재료로 집에서 푸짐하게 즐기는 가성비 메뉴’ 2탄이 공개될 예정. 언제나 꿀팁이 넘치고 웃음도 넘치는 어남선생 류수영의 이야기는 21일 밤 9시 40분 방송된다.
이윤희 기자 yuni@tvreport.co.kr / 사진=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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