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윤희 기자] 가수 최예나가 ‘여고추리반’의 사랑스러운 막내로 활약했다.
최예나는 28일과 29일 방송된 tvN ‘여고추리반’에서 중요한 단서들을 찾아내며 ‘추리 요정’에 등극했다.
이날 최예나는 사건 의뢰함에 의뢰된 내용을 확인하며 사라진 친구 고인혜와 나애리의 사이를 알게 됐다. 힌트가 가리킨 곳은 죽은 친구 고인혜의 사물함. 최예나는 “너무 무섭다. 빨리 집에 가고 싶다”라고 긴장한 모습을 보이면서도 S반으로 향해 고인혜의 유품을 가져와 교환일기를 확인했다.
최예나는 일기 속 비밀 암호를 언급하며 “유서에 있던 것”이라고 추리하는가 하면, “신발 끈 묶는 게 다르다”라고 중요한 단서를 파악했다. 이에 ‘여고추리반’ 친구들은 고인혜의 살해 현장이 조작된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 최예나는 중요한 장소로 예상되는 보건실로 향해 지하 벙커 열쇠를 발견했다. 지하 벙커에서 멤버들은 나애리의 옷과 다잉 메시지를 확인했고, 선생님 중에 범인이 있다고 확신했다.
이에 최예나는 박지윤과 함께 교무실을 뒤졌고, 추리반 담당 선생님이었던 김정호 선생님의 가방에서 나애리의 휴대폰과 고인혜의 유서에 쓰인 편지지, 이상한 내용의 책 등을 발견했다. 최예나는 배신감을 느끼는 와중에도 이를 촬영해 증거로 남겼고, 진짜 추리반 담당 선생님의 번호를 발견하는 등 활약을 이어갔다.
이어 최예나는 추리반 멤버들과 함께 다시 지하 벙커로 향했으나 무기를 든 선생님들에게 발각돼 갇히고 말았다. 그러나 최예나는 지하실 안에 또 다른 문이 있을 것 같다고 추측했고 환풍구를 찾아 지하 벙커를 빠져나왔다.
한시가 급한 상황 속에서 최예나는 심화학습동의 입구를 찾아낸 후 고인혜가 갇혀있는 실험실을 발견했다. 이곳에서 최예나는 이들이 숨겨온 비밀들을 확인, 다른 학생들까지 모조리 죽이려는 계획을 막기 위해 발벗고 나섰다.
통제구역으로 향한 최예나는 박지윤, 재재 사이에서 폭탄 매뉴얼을 맞춰보며 제거를 도왔다. 침착하게 미션에 성공하며 학교를 구한 최예나는 친구들의 축하를 받으며 기뻐했다.
마지막으로 최예나는 “다음 등교할 때는 정호 선생님이 수갑 차는 것도 확인해야 하고 볼 게 많다”며 다음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이처럼 최예나는 ‘여고추리반’의 사랑스러운 막내이자 추리 요정으로 활약하며 보는 재미를 더했다.
한편, 최예나는 최근 ‘아이돌 받아쓰기 대회’, ‘불꽃미남’ 등 다양한 예능에 출연하며 ‘차세대 예능돌’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최예나는 앞으로도 다채로운 활약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윤희 기자 yuni@tvreport.co.kr / 사진=tvN ‘여고추리반’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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