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윤희 기자] ‘편스토랑’ 류수영이 최고의 1분을 장식했다.
30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여름의 맛’을 주제로 한 29번째 메뉴 개발 대결 결과가 공개된다. 출시왕 이경규, 집밥퀸 오윤아, 어남선생 류수영, 기프로 기태영. 쟁쟁한 실력의 편셰프들은 가슴이 뻥 뚫릴 만큼 시원한 여름 메뉴들을 공개해, 금요일 밤 시청자들의 군침을 유발했다.
그중 류수영은 ‘야식의 왕’ 족발을 집에서 단 30분 만에 완성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일명 ‘30분 족발’. 족발 특유의 쫄깃한 식감과 맛깔스러운 비주얼까지 완벽하게 잡은 류수영의 ‘30분 족발’은 방송 직후 온라인 상에서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물론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쉽고 재미있게 설명하는 어남선생 류수영의 매력도 폭발했다는 반응.
이어 류수영은 ‘30분 족발’을 활용해 최종 메뉴까지 만들었다. 류수영은 직접 만든 고추기름과 족발 양념으로 중화면을 비빈 뒤, 위에 토핑으로 얇게 썬 족발을 풍성하게 올렸다. 이름하야 ‘대만족면’. 지금껏 어디에서도 본 적 없는 여름 메뉴의 탄생에 시청자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이 과정에서 승부욕이 폭발할 때면 나오는 류수영의 광기 요리가 포착돼 웃음을 자아냈다. 류수영은 족발을 조금이라도 더 얇게 썰기 위해 온갖 신경을 집중했다. 류수영의 번뜩이는 눈빛 덕분에 더욱 맛있게 완성된 대만족면. 류수영이 족발을 썰고, 면 반 고기 반으로 ‘대만족면’을 플레이팅 하는 장면은 순간 시청률 6.2%를 기록하며 이날 방송 ‘최고의 1분’을 장식했다. (닐슨코리아)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류수영이 애호박 착한 소비에 동참하기 위해 ‘호감스프’ 레시피를 깜짝 공개해 호평을 모았다.
이윤희 기자 yuni@tvreport.co.kr / 사진=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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