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시청자들의 사랑을 듬뿍 받으며 안방 예능에서 활약한 국민조카들이 폭풍 성장한 모습으로 등장, 또 다시 눈길을 사로잡았다. SBS ‘붕어빵’ MBC ‘아빠 어디가’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등에서 귀염뽀짝 매력으로 전 국민적인 사랑을 받았던 국민조카들이 지난 주 다양한 예능을 통해 다시 안방을 찾으며 추억을 소환, 화제를 모았다. 지난 주 안방을 찾은 반가운 얼굴들을 짚어봤다.
‘아빠 어디가?’의 입덕유발 개구쟁이 준수, 중2 소년으로 폭풍성장
지난 12일 방송된 JTBC ‘해방타운‘에선 이종혁과 이준수 부자가 둘만의 여행을 떠난 모습이 공개되며 눈길을 모았다.
MBC ‘아빠 어디가?‘에서 개구쟁이 매력과 귀여운 눈웃음으로 랜선 이모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준수 군은 어느덧 15세가 된 폭풍 성장 모습으로 등장했다.
준수 군은 아빠 이종혁 앞에서 ‘오징어게임’ 오일남 할아버지의 성대모사 개인기를 펼치는가하면 순댓국 사진을 휴대전화 배경화면으로 설정할 정도의 순댓국 마니아임을 밝히며 구수한 중2 입맛을 뽐냈다.
아빠와 함께 말 타기 체험은 물론 번지점프 체험까지 도전하는 준수 군. 떨리는 상황에서도 아빠의 응원에 용감하게 도전에 임하는 모습을 보였고 이종혁은 준수 군의 번지점프 성공에 울컥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귀여운 개구쟁이에서 아빠를 뿌듯하게 만드는 용감하고 늠름한 소년으로 잘 자란 준수 군의 근황이 절로 미소를 불렀다.
‘붕어빵’의 박민하, 아역배우→사격 선수로 활약
SBS ‘붕어빵’에서 심장을 사르르 녹이는 웃음으로 딸바보를 양산한 박찬민 아나운서의 딸 박민하 양 역시 근황을 공개했다. 드라마와 영화를 오가며 아역배우로 활약한 박민하 양은 ‘불굴의 며느리’ ‘야왕’ ‘미세스캅’ ‘감기’ 등 여러 작품에서 존재감을 뽐내며 큰 사랑을 받았다.
14일 방송된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에서 프리선언 후 박찬민 아나운서의 일상이 공개된 가운데 중2가 된 박민하 양의 근황이 눈길을 모았다. 여전히 청순한 비주얼로 감탄을 자아낸 박민하 양은 아역배우에서 이제는 촉망 받는 사격 선수로 폭풍성장했다.
사격 꿈나무인 딸의 매니저로도 바쁜 일상을 보내는 박찬민은 “작년 중등부 랭킹 1위를 했다. 그러니 안 시킬 수가 없다”라며 딸의 남다른 재능을 언급했다. 박민하 양은 사격 연습장에서 청순한 비주얼과는 또 다른 카리스마를 드러내며 눈길을 모았다.
‘슈돌’ 송일국 삼둥이, 대한 민국 만세의 폭풍성장 근황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국민적 사랑을 받은 대한 민국 만세가 다시 안방을 찾아 근황을 공개했다.
14일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선 8주년 특집으로 펼쳐진 가운데 배우 송일국의 세 아들인 대한 민국 만세의 인터뷰가 공개돼 반가움을 선사했다.
이제 10살이 된 대한 민국 만세는 훌쩍 성장한 모습. 대한 군은 “학교도 잘 다니고, 그럭저럭 잘 지내고 있다”고 일상을 전했고 민국 군은 코로나19 때문에 친구들과의 놀이터 놀이 약속을 못 지켰다며 “그놈의 코로나19가 좀 사라졌으면 좋겠다”고 솔직하게 푸념했다.
만세 군은 “‘슈돌’을 다시 찍을까 고민 중”이라고 귀여운 발언을 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여전히 미소를 부르는 삼둥이의 3색 매력과 의젓한 폭풍성장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JTBC ‘해방타운’ ,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화면 캡처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