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추영우가 태권도를 그만 둔 김요한에게 주먹질을 퍼부었다.
25일 방송된 KBS2TV ‘학교2021’에선 ‘그냥’ 태권도를 그만뒀다는 기준(김요한 분)의 고백에 분노하는 영주(추영우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영주의 가족들은 절친했던 과거를 뒤로한 채 멀어진 영주와 기준의 사이에 안타까움을 느끼는 중.
이날 기준은 “태권도복 잘 어울렸는데 왜 그만뒀어?”라는 반 친구의 물음에 “그냥. 재미없어, 이제”라고 답하는 것으로 영주의 분노를 샀다.
이성을 잃은 영주는 기준에게 매서운 주먹질을 날리곤 “다시 말해봐. 재미? 잘난 척 붙잡고 있더니만!”이라고 쏘아붙였다. 이에 기준은 어떤 말도 저항도 하지 않았다.
후에 친구 호성(김강민 분)이 “정영주랑 같은 중학교였다며? 걔 너한테 왜 그래?”라 물었음에도 기준은 “내가 싫은가보지”라고 쓰게 말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학교2021’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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