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배우 이가령이 여섯 이모들의 결혼 재촉에 “그 놈이 그 놈”이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25일 방송된 SBS ‘워맨스가 필요해’에선 이가령의 일상이 펼쳐졌다.
앞서 이가령의 여섯 이모들은 ‘결혼 작사 이혼 작곡’으로 복귀한 이가령을 응원하며 100만 원을 쾌척했던 바. 이에 이가령은 “내가 빚을 너무 많이 졌다. 빚쟁이다”라며 웃었다.
이가령은 또 첫째 이모의 지원이 유독 컸다면서 “이제 그만 줘도 된다. 내가 장부에 다 써 놨다. 이모랑 이모부가 제일 앞이다”고 말했다. 나아가 “난 이모들이 있어서 너무 좋다. 열심히 벌어 오겠다”며 애정을 전했다.
여섯 이모들과 함께한 자리. 빠지지 않는 결혼 재촉에 이가령은 “그놈이 그놈이다. 혼자 열심히 일해서 돈을 더 벌고 가겠다”며 능청을 떨었다.
이어 “‘결혼 언제 할 거니?’ 소리를 20년째 듣고 있다. 체감 상 그렇다. 태어날 때부터 시집가란 소리를 들은 것 같은 느낌”이라고 털어놨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워맨스가 필요해’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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