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지민 기자] ‘청춘월담'(극본 정현정, 연출 이종재) 12회에서는 민재이(전소니), 장가람(표예진), 한성온(윤종석), 김명진(이태선)이 동궁전에 유폐된 이환(박형식)을 구출하기 위해 작전을 펼친다.
이환은 줄곧 조정을 장악한 외척 세력의 수장 조원보(정웅인)와 대립각을 세워왔다. 심지어 조원보는 자신의 과오를 덮기 위해 왕(이종혁)에게 벽천 출신 인물들을 모두 궁에서 쫓아낼 것을 종용해 이환을 더욱 분노케 했다.
이에 왕을 찾아가 벽천의 난을 재조사하여 조원보를 비롯한 외척들을 쳐낼 것을 간청했지만 이환은 오히려 동궁전에 유폐된다. 폐세자나 다름없는 처지에 놓인 이환을 위해 많은 이들이 힘을 합쳤다.
이환의 최측근인 민재이와 한성온, 그리고 ‘남산골 박선비’의 벗인 장가람과 김명진이 갇혀버린 왕세자를 동궁전에서 탈출시키기 위한 합동 작전을 계획한다.
그리고 배우 차서원이 성균관 장의 역으로 특별출연을 예고해 ‘청춘월담’ 12회를 향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민재이와 한성온이 성균관 유생 복장을 한 만연당 사제를 비롯해 성균관 유생들의 자치기구의 수장인 장의(차서원)를 만나는 장면이 담겨 있어 과연 이들의 계획은 무엇일지 호기심이 역시 증폭되고 있다.
tvN 월화드라마 ‘청춘월담’은 미스터리한 저주에 걸린 왕세자와 일가족 살인사건의 범인으로 지목된 천재소녀의 이야기를 담은 청춘 구원 로맨스로 14일 오후 8시 50분에 tvN 월화드라마 ‘청춘월담’ 12회가 방송된다.
이지민 기자 jsz1077@naver.com /사진= ‘청춘월담’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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