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노민택 기자] 그룹 아이브의 장원영이 두 번째 데뷔 소감을 밝혔다.
8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 그룹 아이브(장원영, 안유진, 리즈, 가을, 레이, 이서)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DJ 김신영은 “데뷔 1주일 차 슈퍼 루키다”라며 아이브의 라디오 출연을 환영했다.
장원영은 “아이즈원 이후 아이브로 데뷔가 두 번째라서 부담이 더 심했을 것 같다”라는 질문에 “데뷔는 인생에 한 번 뿐인데 두 번이나 경험해서 소중하다”라고 전했다.
안유진은 “그룹에서 리더를 맡았는데 처음이다 보니 고민이 많았다. 그러나 설렘도 많고 다시 활동 하는 것이 너무 좋다”라며 감정을 드러냈다.
이어 팀 이름의 뜻도 소개했다. “아이브는 ‘아이 해브(I Have)’의 줄임말이다. 저희가 가지고 있는 것들을 보여주겠다는 포부가 담겨있다”라고 밝혔다.
김신영은 타이틀곡 ‘ELEVEN’의 첫인상을 물었다. 장원영은 “첫 느낌이 좋았다. 노래를 듣고 느낌이 왔다”라며 “마음에 쏙 든다. 잘 나와서 다행이다”라고 전했다.
이서는 “듣자마자 신선한 음악이다. 아라비안 느낌의 바이브가 신선했다”라고 말했다. 리즈 역시 “이 노래 하고 싶다. 후보가 있었는데 이노래를 꼭 해야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김신영은 아이브의 노래가 멜론 차트 6위 까지 올라갔다고 전했다. 이어 “조만간 음방 1위 할 것 같다. 1위 공약으로 3개월 안에 재출연 해라. 스페셜 DJ로 오면 하루만 쉬게 해달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아이브의 ‘일레븐’은 리드미컬한 멜로디와 중독적인 훅, 퍼포먼스가 조화를 이루며 여섯 멤버의 매력을 높였다. 발매와 함께 월드와이드 아이튠즈 송 차트 22위로 진입한 ‘일레븐’은 지난 6일 글로벌 스트리밍 사이트 스포티파이 ‘글로벌 톱 200’ 차트에 185위로 첫 진입했다.
노민택 기자 shalsxor96@tvreport.co.kr / 사진= MBC FM 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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