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윤희 기자] 티빙 오리지널 ‘여고추리반2’ 멤버들이 혼돈에 휩싸인다.
‘여고추리반2’ 2회에서는 평화로운 낮과는 180도 다른 태평여고의 밤이 펼쳐진다. 초상화 낙서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어둠을 뚫고 학교를 수색하는 박지윤, 장도연, 재재, 비비, 최예나. 이들이 범인을 잡고 폐지 직전인 추리반을 살릴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
지난 1회에서는 태평여고로 전학 간 추리반 멤버들의 첫날 모습이 그려졌다. 반겨주는 반 친구들에게 감동한 것도 잠시, 기다렸다는 듯 발생한 사건은 추리 본능을 일깨웠다. 누군가 학교 설립자의 초상화에 붉은색으로 낙서를 해놓은 것. 누가, 어떤 목적을 안고 이런 기묘한 일을 벌인 것인지 밝히기 위해 학교를 샅샅이 살피던 멤버들은 의문의 남자와 마주하며 강렬한 엔딩을 선사했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2회 예고 영상은 공포와 혼란에 휩싸인 멤버들의 모습으로 호기심을 자극한다. 어둠이 내려앉은 태평여고에 음산함이 감돌고, 멤버들은 두려움을 감추며 학교를 수색한다. 그러나 학교의 분위기만큼이나 달라진 친구들의 태도가 충격을 안긴다. 전교생이 이용하는 커뮤니티에서 자신들을 향한 비난이 이어지자 분노하는 멤버들. 친절하던 친구들이 돌변한 이유는 무엇일지, 커뮤니티에 숨겨진 비밀이 궁금해진다.
무엇보다 ‘태평여고 3대 괴담’의 실체에 이목이 쏠린다. 학교를 벗어나 저수지로 향한 멤버들, 공포에 질린 이들이 발견한 것은 무엇일까. 태평여고에 숨겨진 비밀에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티빙 오리지널 ‘여고추리반2’ 2화는 7일 오후 4시 방송된다.
이윤희 기자 yuni@tvreport.co.kr / 사진=티빙 오리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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