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빙박 야외 취침을 두고 멤버들이 멘붕에 빠지는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
30일 방송된 KBS 2TV ‘1박 2일 시즌4’에선 ‘동계 놀림픽’ 특집으로 펼쳐진 가운데 빙박 야외 취침 벌칙을 두고 복불복 미션이 펼쳐졌다.
이날 영하 14도에 얼음판 위에서 잠들어야 하는 ‘빙박’ 야외 취침이 예고된 가운데 복불복에 앞서 베이스캠프에 모인 멤버들. 징표를 잡는 사람이 실내 취침이라고 밝히고 스태프들이 모두 방 밖으로 철수하는 상황에 멤버들은 멘붕에 빠진다.
이에 멤버들은 미지의 미션과 징표의 정체에 대한 궁금증을 감추지 못하고 김종민은 촉을 발동하며 베이스캠프를 샅샅이 뒤지며 추리에 돌입했다.
이때 제작진이 갑자기 문을 열고 바람이 빠지는 풍선을 던졌고 이 풍선이 김종민의 손에 들어왔다. 징표의 정체는 어디로 튈지 모르는 바람 빠지는 풍선이었던 것. 이에 풍선을 잡기 위한 멤버들의 대환장 모습이 폭소를 자아냈다.
특히 제작진이 다시 풍선을 던지면 서로 일어나지 말고 풍선이 가까이 떨어지는 쪽 사람이 잡기로 뜻을 모았지만 다시 풍선이 등장하자 언제 그랬냐는 듯 일어나 풍선 쟁탈전에 나서는 모습으로 폭소를 자아냈다. 이날 풍선 징표는 김종민이 두 개, 라비가 한 개를 잡는데 성공했다.
결국 이날 연정훈과 딘딘이 야외취침에 당첨됐고 강제 빙박의 운명을 맞았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1박 2일’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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