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노민택 기자] 코로나 팬데믹 후 첫 해외여행 프로그램 ‘다시갈지도’가 태국으로 여행을 떠나는 가운데, 하늘길이 막힌 사이 현지인들 가운데 핫플레이스로 떠오른 신상 명소를 방송 최초로 공개한다.
17일 밤 8시에 방송되는 ‘다시갈지도’ 첫 회에서는 MC 김지석, 김신영과 함께 역사 작가 최태성, 작가 겸 칼럼리스트 곽정은, 1세대 여행 크리에이터 희철리즘(윤희철)이 한국인이 사랑하는 해외 여행지인 ‘태국’으로 다시 여행을 떠난다. 이들은 그리웠던 해외 여행지에 체류중인 ‘대리 여행자’ 세 팀의 생생한 현지 영상들을 즐기며, 답답한 코시국에 지친 시청자들의 여행 갈증을 날려줄 예정.
이와 함께 ‘다시갈지도’에서 방송 최초로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국내 여행자들이 태국에 방문하지 못했던 2년 사이 새롭게 생긴 방콕 핫플레이스를 공개한다고 해 이목이 집중된다. 태국의 신상 명소를 소개하는 대리 여행자는 실제 태국에서 거주하고 있는 크리에이터 ‘방콕 아줌마’와 ‘하루로그’. 이들은 “찐 로컬로서 방콕의 좋은 곳들을 알려드리겠다”는 다짐과 함께 오픈한 지 6개월만에 태국 SNS를 평정한 핫플레이스 카페를 소개했다. 200년 된 전통 건물을 개조해 만든 이국적인 비주얼과 힙한 분위기가 절묘하게 어우러진 풍경에 한국의 스튜디오에서는 탄성이 줄을 이었다는 후문이다.
나아가 팬데믹 전 방콕 여행의 필수 코스로 불리던 익숙한 명소들이 아닌 ‘지금의 방콕’을 엿볼 수 있는 현지 영상에 MC 김신영은 “우리가 알던 방콕의 느낌이 아니다”라며 놀라워했다고 해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된다.
이에 ‘다시갈지도’ 측은 “한국에 알려지지 않은 태국 방콕의 핫플레이스들을 방송을 통해 만나실 수 있는 최초의 기회”라면서 “팬데믹 전 한국인들이 가장 많이 방문했던 국가 중 하나인 태국의 새로워진 풍경에 놀라실 것이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여행을 계획하시는 분들께도 좋은 정보가 될 것”이라고 밝혀 기대감을 한층 끌어올렸다.
랜선 세계 여행 프로그램 채널S ‘다시갈지도’는 오는 3월 17일 밤 8시에 방송된다.
노민택 기자 shalsxor96@tvreport.co.kr / 사진=채널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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