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노민택 기자] 전 테니스 선수 전미라가 ‘운동뚱’ 김민경의 테니스 스승으로 출격했다.
16일 유튜브 채널 ‘맛있는 녀석들’의 ‘테린이 놀아보자! 근데 손발이 따로 놀아’ 영상에서는 전미라가 김민경의 테니스 스승으로 출연했다.
이날 전미라는 힘찬 서브와 함께 등장하며 ‘테니스의 여왕’ 면모를 보였다. 이어 곧바로 테니스 수업에 돌입한 전미라는 ‘테린이’ 김민경을 위해 기본적인 스텝을 선보였다. 또한 테니스에 쉽게 이해하고 접근할 수 있게 설명과 시범을 보이며 자연스럽게 몰입도를 높였다.
전미라의 눈높이 설명과 계속되는 칭찬에 김민경은 금세 테니스에 흥미를 느꼈다. 김민경 또한 “축구를 잘하는 이유가 있다”면서 전미라의 날렵한 스텝에 감탄했다. 전미라는 “테니스를 배우면 모든 운동에 접근하기 쉽다. 우리 아이들은 테니스만 배웠는데 축구, 농구, 탁구를 다 잘한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전미라는 공을 이용한 훈련을 이어갔다. 전미라는 김민경의 시선에서 훈련을 하며 “자신감 있게 해야 한다. 공이 오는 힘이 있기 때문에 잡아챈다고 생각해야 한다”고 원포인트 레슨을 전수했다. 전미라의 코칭에 김민경은 바로 훈련에 적응하며 놀라운 실력을 보였다.
훈련을 마친 김민경은 “워밍업이 힘들었지만 게임까지 해보니까 재미있었다. 테린이에 입성했다”며 테니스의 매력에 푹 빠졌다. 이에 전미라는 뿌듯해하며 다음 수업 때는 ‘테니스 폼나게 치기’를 예고해 기대를 높였다.
한편, 전미라가 출연하는 유튜브 ‘맛있는 녀석들’의 ‘시켜서 한다! 오늘부터 운동뚱’은 매주 수요일 오후 6시 공개된다.
노민택 기자 shalsxor96@tvreport.co.kr / 사진=유튜브 ‘맛있는 녀석들’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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