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은정 기자] 박재범이 아이유와 컬래버한 계기를 밝혔다.
19일 오후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는 가수 박재범이 출연했다.
이날 박재범은 팔로워 580만명을 거느린 SNS 계정 삭제와 AOMG· 하이어 뮤직 대표 사임으로 불거진 은퇴설에 대해 “SNS 탈퇴는 어려운 결정이었다. 10년간 몸담은 회사를 떠나며 새로운 시작을 위해 결심한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로 데뷔 15년차가 된 박재범은 “새로운 도전을 하고 싶었다”면서 “현재 새 회사를 차리고 소주 사업도 시작했다. 0부터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다시 SNS을 열었다”고 말했다.
박재범은 최근 아이유가 피처링에 참여한 신곡 ‘가나다라(GANADARA)’를 발표했다. 이에 대해 “‘ALL I WANNA DO’를 들은 아이유가 ‘음악 너무 잘 듣고 있다. 나중에 한번 작업해요’라고 먼저 연락을 줬다. 예의상 한 말 같았지만, 저는 ‘그래요?’하고 덥석 물었다”며 컬래버가 성사된 계기를 전했다.
김은정 기자 ekim@tvreport.co.kr / 사진=방송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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