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은정 기자] 추자현이 ‘아는형님’ PD에게 불만을 토로했다.
2일 오후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는 배우 추자현과 장혜진이 출연했다.
이날 추자현은 “‘아는형님’ PD 누구야?”라며 험악한 분위기를 조성했다. 그는 “‘동상이몽’ 때 서장훈이 ‘아는형님’ 나오라고 섭외를 했다. 임신 중이라 출연을 못했는데, PD님이 나한테 삐졌다고 했다”며 “그때 되게 열받았었다”고 밝혔다.
이에 형님들은 “그런 걸로 삐지냐”고 PD를 타박하면서도 “PD가 그때 섭외 거절 당하고 상처받아 여행을 다녀왔다”고 대리 해명해 폭소케 했다.
또 추자현은 “현재 아이가 5살”이라며 JTBC 새 수목드라마 ‘그린마더스클럽’에서 호흡을 맞추고 있는 애셋맘 이요원에게 육아 조언을 많이 듣는다고 밝혔다.
장혜진은 “우리 큰딸이 고3이다. 큰딸이 어릴 때 내가 연극을 해서 공연장에 데려가고는 했는데, 긴 무명을 끝내고 이름이 좀 알려지자 ‘어디가서 우리 얘기 하지마라. 엄마 이미지만 세진다’고 하더라”며 딸을 향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김은정 기자 ekim@tvreport.co.kr / 사진=방송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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