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은정 기자] 대한민국 신동들이 총출동했다.
4일 오후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에서는 어린이날 100주년 기념 ‘뉴 키즈 온 더 명곡 특집’이 펼쳐졌다.
이날 육중완밴드는 기타 신동 장태희 군의 자랑을 늘어놨다. 8살에 처음 기타 입문한 뒤 1년 만에 모든 주법을 마스터, 9살 때부터 본격적인 음악의 세계로 빠져들었다고.
록밴드의 대부 부활 멤버들도 놀라게 한 실력을 지닌 장태희 군은 “기타를 시작한 후 만화를 다 끊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에 이찬원은 “신동들이 다 그렇다. 저도 ‘매직키드 마수리’ 이후 어린이 프로그램을 다 끊고 ‘가요무대’로 넘어갔다”며 원조 트롯신동의 면모를 보여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이찬원은 트로트 여신&공주 설하윤-임서원 출연에 반가움을 드러냈다. 지금까지 우승 트로피를 못 가져간 설하윤은 “저는 안 믿지만 서원이를 믿는다”고 말했고, 임서원은 “언니 저만 믿어요”라며 당찬 모습을 보였다.
또 끼쟁이 임서원은 아이브의 ‘러브 다이브’로 장원영을 완벽 복사한 댄스를 선보여 환호를 자아냈다. 특히 피아노 신동 용예준은 두근 거리는 마음으로 임서원을 제대로 보지 못해 현장을 들썩였다.
김은정 기자 ekim@tvreport.co.kr / 사진=방송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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