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좋다’ 장미화 “전남편 빚 탕감과 아들 양육권 맞바꿨다”

[TV리포트=김수정 기자] 가수 장미화가 싱글맘 고충을 토로했다.

27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는 가수 장미화의 이야기가 전해졌다.

장미화는 전성기 시절 결혼 후 돌연 은퇴했다. 하지만 아들을 낳은 뒤 결혼 3년 만에 이혼했다.

장미화는 “전 남편 빚을 모두 내가 갚는 대신 아들의 양육권을 달라고 했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장미화는 “당시 밤무대를 하루 12군데 뛰었다. 살아야 한다는 의지, 빚을 갚고 아들을 키워야 한다는 의지, 부모 병수발을 해야 한다는 일념 하나로 일했다”고 털어놨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방송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