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예나 기자]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김범수가 완벽한 여자 이상형을 고백했다.
29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가수 김범수와 슈퍼주니어 멤버 이특이 출연했다. 김범수는 냉장고 정리에 대한 집착을 보였다.
MC 김성주는 “김범수의 이상형은 어른을 공경하고, 살림도 잘하는 지젤 번천이다”고 소개했다.
그러자 김범수는 “외국 축구선수를 보면 아내나 여자친구들이 미녀다. 독일 축구선수 중에 사미 케디라는 여자친구가 레나 게르츠케다. 그렇게 생긴 분들이 살림도 잘하고, 어른도 공경하면 얼마나 좋겠냐”고 이상형을 강조했다.
이후 김성주는 “오늘 김범수에 대해 최측근은 30대 후반 남자의 꼴값을 볼 수 있다고 했다”고 말해 김범수를 당황케 했다.
“누구냐”는 김범수의 질문에 김성주는 “김범수의 매니저이자 친동생이다”고 답해 또 한 번 김범수를 웃게 만들었다.
이날 김범수는 셰프들에게 ‘내가 못하는 난장판의 요리’ ‘내 취향의 깔끔한 요리’를 요구했다.
김예나 기자yeah@tvreport.co.kr/사진=JTBC ‘냉장고를 부탁해’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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