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그널’ 김혜수, 조진웅에 눈물의 고백 “많이 좋아해”

[TV리포트=김서희 기자] ‘시그널’ 김혜수가 속마음을 고백했다.

5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시그널’ (김은희 극본, 김원석 연출) 14화에서는 이재한(조진웅)이 차수현(김혜수) 대신 칼을 맞고 쓰러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차수현은 너무 놀랐고 걱정한 나머지 구급차 안에서 눈물을 터뜨렸다. 이재한은 당황했고 “안 죽어 임마”라며 진정시키려 했지만, 차수현은 “죽을지 안 죽을지 어떻게 알아요! 좋아해요”라고 고백했다.

이어 “제가 선배 많이 좋아한다구요. 다른 여자 좋아해도 돼요. 첫사랑 못 잊어도 되니까 다치지 말고 죽지도 마세요”라며 눈물을 멈추지 못했다.

‘시그널’은 무전기 신호로 연결된 현재와 과거의 형사가 함께 미제 사건들을 해결해나가는 수사물로 매주 금, 토 밤 8시 30분에 방송된다.

김서희 기자 newsteam@tvreport.co.kr/ 사진= ‘시그널’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