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오하니 기자] ‘그것이 알고싶다’ 광주 집성촌 주유소 살인 미스터리.
5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광주 주유소장 살인 사건을 추적했다.
지난 2005년 5월, 광주 광역시 외곽의 주유소 창고 안에서 주유소장 김 씨가 살해된 채 발견됐다.
주유소 문은 안에서 잠겨 있었고 열쇠는 평소대로 사무실 안에 있었다.
강도가 저지른 범행이라기에 현장은 깨끗했고, 범행 수법은 지나치게 잔인했다.
당시 주유소 직원은 “증정용 휴지가 다 떨어져서 가져 오려고 창고를 여는데 캄캄하니 이상하게 냄새 같은 것이 있잖아요. 냄새. 그 피 냄새인지 거시기 하는데. 막 역겹더라고요 “라고 진술했다.
한편 경찰 수사 결과 범인은 불상의 둔기로 김 소장을 수십 차례 내리친 뒤 모든 문을 잠그고 화장실 창문으로 도주한 것으로 밝혀졌다.
오하니 기자 newsteam@tvreport.co.kr /사진= SBS ‘그것이 알고싶다’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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