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가영 기자] ‘살림남2’에서 김성수 부녀의 첫 동반 광고 촬영 현장부터 김승현의 새로운 매니저까지 다채로운 이야기들이 꾸며졌다.
5일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2’에서는 집에서 물놀이를 하는 최민환, 율희 부부의 모습이 그려졌다. 짱이를 위해 물놀이를 준비한 두 사람은 서로에게 물총을 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최민환은 “짱이와도 물놀이를 해본적이 없지만 율희와도 물놀이를 해본적이 없다”고 밝혔다.
이후 율희는 볼일을 보러 외출을 했고 최민환, 짱이 둘만의 시간이 주어졌다. 최민환은 짱이를 위해 요거트 촉감놀이를 준비하기도 했다. 하지만 짱이는 폭풍 먹방을 선사하며 웃음을 안겼다.
하지만 이때 율희가 돌아왔다. 집을 정리해달라고 부탁을 하고 나간 율희는 더욱 더러워진 집의 모습에 분노했다.
결국 율희는 “내가 짱이를 재울테니까 집을 정리해달라. 그 전에 부르지 말고”라고 말했다. 최민환은 직접 집 정리까지 했다. 율희는 이후 잠이 든 최민환, 짱이를 보며 “짱이와 놀아주려고 했던 결과물이다. 애교로 생각하려 한다”고 남편 최민환을 향한 애정을 보였다.
이어 김성수, 혜빈 부녀의 일상이 공개됐다. 두 사람은 편의점에서 식사를 해결하던 상황. 이때 매니저에게 연락이 왔다. 두 사람에게 CF가 들어왔다는 것. 특히 혜빈이가 좋아하는 치킨 광고를 찍게 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두 사람은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드디어 광고 촬영을 하게 된 두 사람. TV 광고가 아닌 지면 광고였지만 두 사람은 만족했다. 광고주는 두 사람과 미팅에서 “혜빈이가 그 말을 하는 순간 모델로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두 사람을 발탁한 이유를 전하기도.
생애 첫 동반 광고를 촬영하게 된 두 사람은 최선을 다하며 치킨 광고에 열을 올렸다.
이어 김승현 가족의 일상이 공개됐다. 김승현은 소속사에 대해 고민했다. 특히 매니저의 필요성을 느꼈고 지인에게 매니저를 소개 받았다. 이 매니저는 김승현의 집을 찾아와 가족들과 인사를 했다.
김승현의 아버지는 매니저에게 아들과 관련된 정보들을 전했다. 특히 김승현의 동생에게 매니저 운전을 해주라고 과잉 친절을 보이기도.
새 매니저는 김승현을 홍보하기 위해 간식을 들고 방송국을 찾았다. 옛날 방식으로 배우를 홍보하기 위해 정성을 쏟은 것.
하지만 이후 충격적인 사실이 알려졌다. 새로운 매니저가 매니저로 경력이 없었던 것. 이 소리에 김승현이 부모님은 충격에 휩싸였다.
부모님은 “얘기할 때 뭔가 이상한 기분이 들었다”고 말했고 김승현은 “제가 5년 잘 키워보겠다”고 말했다. 김승현의 아버지는 “네가 커야지. 매니저를 키우냐”고 분노했다. 이어 “5년 만 젊었으면 너 완전히 스타를 만들겠다”고 소리쳤다.
김가영 기자 kky1209@tvreport.co.kr/ 사진=’살림하는 남자들2′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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