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진아 기자] 이서진이 유이에게 계약결혼을 제안했다.
6일 MBC ‘결혼계약’ 2회가 방송됐다. 인생의 벼랑 끝에 선 여자가 인생의 가치가 돈 뿐인 남자와 극적인 관계로 만나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찾아가는 과정을 밝으면서도 애절하게 그린 멜로드라마다. 이서진이 차가운 재벌2세 한지훈으로, 유이가 꿋꿋하게 아이를 키우며 살아가는 강혜수로 분했다.
이날 지훈은 위독한 어머니 오미란(이휘향)을 위해 간이식을 해줄 사람을 찾아야 했고 결국 강혜수를 다시 찾아갔다.
지훈은 “나한테 결혼하겠다는 제안 여전히 유효하죠? 우리어머니 간경변으로 이식수술이 급하다. 가족공여 말고는 답이 없어서 서류상으로 결혼할 여자 필요하다. 쉬운일은 아니다. 불법이고 위험하다 .형사구속까지 생각할 수 있다”며 “해낼수 있겠어요?”라고 물었다.
이에 혜수는 당황스러워하며 “생각좀 해봐야겠다. 갑작스러워서.”라고 말했다. 이에 지훈은 혜수의 인생이 막장까지 몰린 거 아니냐고 몰아세웠고 혜수는 버럭하며 그의 제안을 거절했다.
사진=‘결혼계약’캡처
김진아 기자 newsteam@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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