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진아 기자] 이봉주가 ‘못친소’특집에 이어 ‘시청률 특공대’에서도 남다른 매력을 뽐내며 존재감을 과시했다.
12일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선 멤버들이 봄철 춘궁기의 시청률을 사수하기 위한 특공대를 결성, 시청률 하락을 타파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봄을 막고 겨울을 오래 지속시키기 위한 멤버들의 기상천외한 작전이 펼쳐졌다. 시청률 특공대에 특별한 손님이 가세했다. 바로 ‘못친소’에서 수줍은 모습뒤에 예능감을 발산했던 이봉주가 그 주인공.
이봉주는 화려한 셔츠위에 줄무늬 양복, 모자를 매치한 패션으로 등장했다. 누가 봐도 눈에 학 띄는 패션에 멤버들은 “제비형”이라는 별명을 붙여줬다. 멤버들은 “할머님들의 마음은 봉주 형 덕분에 확실히 잡을 수 있겠다”고 말하며 그의 파격 패션에 놀라워했다.
그러나 이봉주는 그런 놀림에도 꿋꿋하게 예능감을 발산했다. 이봉주는 ‘못친소’에 출연한 뒤에 광고를 비롯해 섭외전화가 쇄도하고 있다고 털어놨다. ‘못친소’에서 이봉주는 희노애락의 표정이 한결같은 표정10종 세트를 비롯해 귀여운 반전댄스까지 펼쳐보이며 큰 활약을 펼친바 있다.
이날 방송에서도 이봉주는 특유의 수줍음 가득한 표정뒤에 시키면 열심히 다 하는 반전 예능감을 보여주었다. 봄나물 체포작전에서 유재석은 그에게 어머님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매력어필을 주문했고 이봉주는 특유의 수줍은 미소와 살인윙크를 능청스럽게 보여주며 여심잡기에 나서기도 했다.
봄나물 요리를 모두 먹어치워야 하는 상황에선 용병으로 등장한 스태프를 대신해 직접 촬영장비를 챙기는 스태프로 빙의하며 제 6의 멤버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수줍은 표정뒤에 몸을 사리지 않는 의외의 예능감을 뽐내며 ‘못친소’에 이어 또다시 자신만의 존재감을 드러냈다.
‘무한도전’에서 밀리지 않는 예능감을 선보인 이봉주가 앞으로 다양한 예능프로그램에서 더 많은 활약을 해줄지 기대가 모아진다.
사진=‘무한도전’캡처
김진아 기자 newsteam@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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