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진아 기자] ‘진짜 사나이’여군 4기 멤버들의 매력이 드러나고 있다.
13일 MBC ‘일밤-진짜사나이’에선 네번째 여군 특집이 방송됐다. 의무부사관 편으로 꾸며지는 여군특집 시즌 4에선 김성은, 김영희, 공현주, 피에스타 차오루, 애프터스쿨 나나, 이채영, 시크릿 전효성, 트와이스 다현 등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선 멤버들 각자의 매력이 더욱 확연히 드러나며 흥미를 자아냈다. 앞서 비운의 치킨사태로 구멍병사에 등극한 전효성은 의학해부 관련 시험에서 연예인 멤버 중에 유일하게 70점을 넘으며 공부에 강한 면모를 드러냈다. 세계미모 1위의 타이틀 속에서 애교어린 눈빛과 말투로 지적을 받았던 나나 역시 야전간호 실습에서 붕대법을 훌륭히 해내며 두각을 나타냈다. 또한 나나는 생활관 안에서 스스럼없이 방귀를 뀌는 모습으로 의외의 털털한 매력을 드러내기도 했다.
엄마 김성은은 응급처치 테스트에서 위급한 상황속 공황에 빠진 설정의 병사가 계속 집요하게 방해를 하자 끝까지 힘으로 제압하며 근성을 드러내기도 했다. 치밀하고 지적인 분위기의 공현주는 의외의 허당기를 노출했고, 글래머 몸매의 배우 이채영 역시 섹시한 매력이 아닌 털털한 면모를 가감없이 드러냈다. 김영희 역시 생활관의 분위기메이커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차오루는 저녁점호 보고를 자청할 정도로 모든 훈련에서 적극적이고 열심히 하는 모습으로 흐뭇함을 자아냈다.
특히 다현은 집중력있는 모습을 보이며 강심장 막내의 면모를 드러냈다. 응급처치 테스트에서 공황상태 설정의 병사가 계속 방해를 하는데도 불구하고 다현은 침착하게 붕대를 감아 지혈을 하고 상처부위 처치를 노련하게 해냈다.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는 모습을 보이며 눈길을 모았다. 가장 어린 막내지만 침착한 대처로 응급처치 테스트에서 두각을 나타낸 것.
조금씩 드러나고 있는 멤버들의 매력이 앞으로 훈련과정에서 어떻게 만개할지 기대가 모아진다.
사진=‘진사’화면캡처
김진아 기자 newsteam@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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