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가영 기자] 가수 션이 아내 정혜영과 결혼한 날을 세며 사랑꾼 면모를 자랑했다.
21일 방송된 MBC ‘다큐스케셜’에서는 ‘션, 정혜영 부부의 세상을 바꾸는 하나’ 편이 전파를 탔다.
정혜영, 션은 결혼한 지 10년이 지났지만 카메라 앞에서나 그 뒤에서나 달달한 사랑꾼 부부의 모습을 보여줬다.
션은 “아내 정혜영과 만난 지 5517일이 됐다. 결혼한 지는 4134일. 가슴 설레면서 프러포즈를 한 것은 4415일 됐다”라고 말했다.
이어 션은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영화가 잘 돼서 1억 정도가 대충 됐다. 첫 영화인데 이렇게 잘 돼 감사한데 다 좋은 일을 하면 어떠냐고 물었다. 반나절 정도 생각하고 병원에 돕기 위해 드렸다”라고 밝혔다.
또한 션은 나눔을 생각한 것이 아내 정혜영과 결혼 때문이라고 밝혔다. 션은 “가장 큰 행복이라는 순간을 맛봤다. 이 행복을 나누면서 살아야겠다고 생각했다. 하루에 만원씩이라고 죽으면서 나누자고 생각했다. 이게 시작이었다. 모두가 감사했기 때문에”라고 설명했다.
김가영 기자 kky1209@tvreport.co.kr/ 사진=MBC ‘다큐 스페셜’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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